성도의 영적 분별력
사람마다 선하고 싶고, 진실되고 싶고 그래서 복을 받으면서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살다 보면 나도 악한 구석이 있으며, 거짓된 것도 많고, 저주도 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런데 모두가 한결같이 나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밖에 없었노라고 말하고 싶어한다. 그 어쩔 수 없었던 순간에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이 영적 분별력은 훈련을 통해서 향상될 수 있다.
1. 선함과 악함의 분별
하나님의 생각과 태도와 행위는 모두 선하고, 마귀의 생각과 태도와 행위는 모두 악하다. 아무리 멋있고 화려하고 매혹적이어도 마귀의 모든 것은 악하다. 오직 하나님의 것만 아름답고 영광스러우며 흠모할 만하다. 진짜 선함은 온통 악함으로 가득해도 개의치 않고 선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선함만이 형통하다.
2. 거룩함과 더러움의 분별
예수님의 피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더럽다. 아무리 무균실에 들어갔다 해도 거룩함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다. 내가 더러운 곳에 갔기 때문에 더러워진게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의 피가 없어서 더러워진다. 거룩한 행위가 나를 정결케 못하고 오직 예수님의 피 밖에 없다. 거룩함이 없이는 평안함이 없다.
3. 진리와 거짓의 분별
오직 진리의 성령님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신다. 진리는 내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일단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진리는 표류한다. 거짓이 있는 자는 반드시 관계를 깨고 뛰쳐 나간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DNA가 달라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4. 복과 저주의 분별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그 식구들(권위에 대한 예절, 감사, 기쁨, 믿음, 용서, )을 통해서 온다. 저주는 불순종과 그 졸개들(짜증, 불평, 못마땅히 여김, 까다로움, 까칠함, 염려, 원망, 훼방)을 타고 온다. 마땅한 짜증은 원래 없다. 모든 짜증은 불법이다. 농담으로라도 불순종과 그 졸개들을 용납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