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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사탄의 영을 바로 알고 대적해야 실족하지 않는다.2024-11-16 23:50
작성자 Level 10

사탄의 영을 바로 알고 대적해야 실족하지 않는다.

 

성령님 외에 사람 안에 들어오는 또 다른 영적 존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탄의 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이 사탄의 영에 대하여 무지합니다.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지만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귀신들린 자'라고 생각하며 나와는 상관없다고 쉽게 말하지만

사탄의 존재를 무시하면, 우리의 삶은 황폐해지고 처절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천지창조보다 사람보다 앞서 창조된 선한 피조물인 천사 중에 천사장인 '루시퍼'입니다.

 

하지만 이 천사장인 루시퍼는 교만한 마음이 들어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다가 결국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습니다.

 

이 사탄의 영의 첫 번째 특징은 '나'를 주장케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교만의 영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크리스찬이라고 말하는 분들 중에서도 이 교만의 영에 사로잡히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영혼들의 상태는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로 살지 못하며 자신을 부인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교만의 영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내 이름, 내 명예, 내 공로, 내가 높아지기를, 남들이 나를 좀 알아주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또한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이 항상 옳다고 주장합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 아주 많으시죠?

 

이런 분들은 성령으로 온전히 거듭난 분들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내 자아를 아직 십자가에 못박지 못했으며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영혼의 삶의 주인이 아니라 자기가 삶의 주인 노릇하므로

 아직 온전히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신 분들입니다.

 

냉정히 보면 이것이 대부분의 오늘날 교회들의 성숙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고 아니면 한번 성령을 만나는 체험을 하였을지라도

삶 가운데, 그만 타락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지 못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을 걷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는 사탄의 영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탄의 영이란 것이 별것 아닙니다.

 

지금 영의 세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 이외에는 모두 사탄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날마다 자신의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로의 거룩한 성령으로 채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사탄의 영은 생각으로 역사합니다.

나쁜 생각, 음란한 생각, 미움, 다툼, 화냄, 시기, 질투 등 매 순간 사람들을 찾아오고 죄짓게 하고 괴롭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고 내가 세상의 중심이며 제잘 난 맛에 내가 가장 잘났고,

내가 제일 예쁘고, 내가 가장 능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바로 사탄의 영에 이끌려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교육의 중심에는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내가 중심인 것을 배우며 자랍니다.

우리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 자아에 학습되어 왔습니다.

 

자기 개성, 자기 만족, 자기 사랑, 항상 내가 먼저이고,

내가 남들보다 더 공부 잘하고,

더 운동 잘하고, 더 인정받고, 더 월등하고,

더 똑똑하고, 더 잘하고, 항상 등수와 평가로 자기 만족, 자기 꿈을 찾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역행하는 것들입니다.

 

바로 이것들이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를 주장하는 사탄의 영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내 영혼의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즉 세상에 빠지게 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따르고 쫓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 없는 세상, 사탄이 지배하며 경배받는 세상의 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멸망의 넓은 길을 걷는 끝은 영원한 생명의 천국이 아닌 잠시 사탄에게 영혼이 팔려 거짓 행복에 자기 도취에 빠져서 자기 주관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 중심적으로 짧은 인생을 살다가 결국에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가장 쉬운 길은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 지식에서 배운 철학, 종교, 역사, 과학, 지식, 학문, 도덕, 가치관, 자기 인생관 등을 따르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닌 사탄을 따르게 하며 이를 좇아 살다가는 결국에는 실족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무엇이 진리입니까?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말씀하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입니다.

생명입니다. 길입니다. 세상이 아닙니다.

 

그래도 영원한 생명이 아닌 영원한 고통의 지옥으로 가는 길인 세상을 따르고 좇고 사랑하고

비진리인 이 사탄의 영들을 좇아 가시겠습니까?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너희가 세상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던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 하느냐" (골로새서 2:20)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라디아서 4:3)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하려 하느냐" (갈라디아서4:9)

 

사탄의 영의 두 번째 특징은 변하고 썩어질 땅의 것들(세상물질, 명예, 권력, 출세, 육적인 일들)

 즉, 온통 세상에만 관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탄의 영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내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동물처럼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먹고 마시고 번식하는 것,

쾌락을 좇는 것,

많이 가질려고 하는 것,

개인의 명예나 권력을 갖고자 하는 것!

남들보다 잘먹고 잘사는 것 외에 관심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아닌 육적이게 되고 이 사탄의 영들에 사로잡혀 늘 사탄의 종 노릇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 중에는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고 주일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이며 세상과 재물, 하나님 모두를 섬기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예수를 믿는다고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 가인과 같은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아셔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면서도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지 않고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고

자신의 것들을 나누어 주며 사랑을 배풀기 보다는 남들보다 잘먹고 잘살고 재산을 늘리고 자기 이름을 높이고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것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본능과 환경의 노에로 전락하여 죄와 세상에 눌린 자, 사탄의 영들에 포로된 자가 되어 세상의 것에만 관심을 갖게 되니

그리스도를 따르는 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동물의 단계에서 살게 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시편 25:1).

 

다윗은 위를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위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날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외에 나의 삶을 동물적 본능에서 하나님 쪽으로 틀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탄의 영의 세 번째 특징은, 내 궁핍만을 채우게 만듭니다.

 

내가 지금 환경이 어렵고 배가 고프고 가난하고 힘들고 억울한데 어떻게 이웃을 생각하느냐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심지어 내 이웃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아서라도 내 것을 채우게 만듭니다.

이것이 에로스의 의미로 내 궁핍만을 채우는 것입니다.

 

사탄은 나만을 찾게 해서 이웃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를 차단해서 지옥을 경험하게 합니다.

 

호세아는 화덕과 같이 인간의 정욕이 불일 듯 일어나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때 매우 번성하고 화려했습니다.

궁성도 새로 지었습니다.

그러나 성적으로 엄청난 죄를 범했습니다.

 

호세아는 이러한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희들의 지금 상태는 정욕이 불일듯해서 벌겋게 달구어진 화덕 같다고 했습니다.

 

육적인 욕구를 좇아 세상 겉사람을 살면 즐거운 것 같으나, 반드시 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혼(지정의로 표현되는)이라고 하는 센서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육혼' 이라고는 하지 않고 영혼이라고 합니다.

혼(겉사람)은 영(속사람)에 붙어있기 때문에 사람이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영혼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평생 사탄의 영들에 이끌리어 내 뜻대로 육신의 궁핍을 채우는데 급급하게 살았던 사람은

육을 털어 버려도 영혼에 화덕같이 시뻘겋게 달은 정욕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들과 정욕을 발산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이미 육을 털어 버리셨기 때문에 비벼댈 몸이 없으니까 해결할 방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물 한 모금만 달라고 아우성 치는 많은 영혼들의 간증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도 지옥에 간 부자는 손으로 물을 적셔 자기 입에 넣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

 

이것이 지옥의 현실입니다.

지옥을 펄펄 끓는 유황불이라고 설명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사탄의 영의 세번째 특징은 거짓으로 속여 죄를 짓게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런 사탄의 영들을 가진 사기꾼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으며 많은 사람들을 죄짓게 하고 실족케 하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마치 거룩하게 하나님을 믿는 자들처럼 포장해서 교인으로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행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합니다.

 

이 거짓 사탄의 영들을 우리는 이제 간파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그 실례로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지 많고, 자기 생각에 좋은 것을 하고 싫은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다는 것은 내가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최초에 범죄한 이후 우리 모두는 선악과를 따먹고 살고 있습니다.

사사기는 죄 짓고 구원 받고 회개하고 다시 죄 짓기를 반복하는 400년의 역사입니다.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삿 21:25)

이것이 선악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생명과를 먹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해버리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욕심은 죄를 낳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 이 말씀처럼 사망은 바로 죄의 결과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한순간 사람을 죄 짓게 하고 타락시키는 이 사악하고 더러운 사탄의 영을 물리치려면,

당연히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으로 이겨야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먼저 낮아지고 이웃을 위해 손해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고 전하는 것입니다.)

 

선한 청지지적인 마음 자세로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는 말씀처럼 이 땅의 것들이 진정으로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잠시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을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관리한다는 선한 청지기적인 마음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이제 이 사탄의 사악한 영들을 분별하시고 간파하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고(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시고)

우리 모두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 하셔서 주님 다시 오실 때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게 되시기를

속히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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