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2024-11-16 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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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신은 이 세상 사람들이 지옥으로 달려가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아는가? 그 속도에 비하면 초음속 여객기도 거북이처럼 느리게 느껴진다. 세상을 뒤흔들 부흥을 달라고 철야기도를 해본 적이 언제였던가? 너무 오래 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비계(건축공사장에서,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가로세로 얽어서 만든 시설)를 건물로 오해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머리로만 연구하고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분주함을 기름부음으로 떠들썩한 것을 부흥으로 오해한다. 기도의 비결은 은밀함에 있다.
죄를 짓는 사람을 기도를 중단할 것이고, 기도하는 사람은 죄 짓기를 중단할 것이다. 기도는 오묘하면서도 단순하고, 단순하면서도 오묘하다. 기도는 유아들도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한 형태의 언어이다. 그러면서도 필설(筆舌)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하다.
나이아가라 폭포수처럼 말을 많이 쏟아놓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아니다. 말을 쏟아놓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쏟아놓아야 한다. 영혼을 쏟아놓는 깊은 기도의 한 예가 '한나의 기도'이다. 성경은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기도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삼상 1:13)라고 증거한다. 그녀의 기도 소리가 귀에 들렸는가? 그렇지 않았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녀의 기도에는 '말할 수 없는 탄식'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 믿음의 조상의 성경적 신앙과 행함을 따르는가? 아니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도한 흥분과 과시((誇示)의 신앙 형태를 따르는가? 현재 많은 교회의 최대 관심사가 돈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있는가? 그러나 사도행전의 초대교회는 이러한 현대 교회의 최대 관심하에 하등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지금 돈 내는 것을 강조하지만 그들은 기도하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는 지금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과거에는 기도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았다. 초대교회는 수많은 성도들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지옥을 뒤흔드는 강력한 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현재는 그런 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드물다. 명심하라!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기도하든지 아니면 죽든지 둘 중 하나이다! - 부흥의 세대여 통곡하라, 레오너드 레이븐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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