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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기도는 죄를 죽이고 죄는 기도를 죽인다2024-11-16 15:37
작성자 Level 10

기도는 죄를 죽이고 죄는 기도를 죽인다      

 

교회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다양한 사람들을 사용하셨다. 육 십 년 동안 새벽 네 시에 일어나고 구십 세까지 살던 건강한 존 웨슬리를 사용하셨는가 하면, 한 편의 설교를 하고는 강단 아래서 한 사발의 피를 토하곤 하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와 같이 곧 쓰러져 죽을 듯한 연약한 사람들도 사용하셨다. 열 아홉 살에 예일대학의 교수가 된 조나단 에드워드와 같은 천재를 사용하셨는가 하면, 드와이트 무디와 같은 무학자를 들어서 위대한 복음 사역의 꽃을 피우게도 하셨다. 이름 있는 목사는 사용하시는가 하면 이름 없는 평신도를 사용하셔서 당신의 일을 이루시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쓰시던 이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하루에 두 시간씩 기도하며 바쁠 때는 더 많이 기도하던 마틴 루터를 들어서 독일과 유럽의 교회를 영적인 어두움에서 깨어나게 하는 나팔로 사용하셨다. 또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한 해에 천 편이 넘는 설교를 하면서도 매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 기도하던 웨슬리를 들어서 영국을 변화시키셨다.

 

뿐만 아니라 우유 배달부보다 늦게 일어난 날이면 괴로워하며 자책하던 기도의 사람 조셉 얼라인은 비록 다른 목회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를 누렸지만,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자신보다 두 배나 더 산 목회자들도 이룰 수 없는 수확을 거두게 하셨다.

 

화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기도하던 보헤미아의 후스를 들어서 칠흑같이 어둡던 중세 암흑의 교회사를 밝히는 종교개혁의 새벽 별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일주일에 하루를 오직 기도에만 바쳤던 아도니람 저드슨을 들어서 불교에 잠들어 있는 절망의 땅 버어마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도 하셨다.

 

사람들은 발달된 기계문명이나, 새로운 조직,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의해 교회를 교회되게 만들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사람들에 의해 이 모든 일을 해 오셨다. 사람들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 그들은 언제나 기도의 사람이었다. 이 나라가 치유되는 길도 기도밖에는 없다. 라일의 말과 같이 “기도는 죄를 죽이고 죄는 기도를 죽인다.” 기도 없이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언제나 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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