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은 어떤 상태입니까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살려고 애쓰면서 제 영의 상태에 대하여 민감해짐을 느낍니다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와 영적으로 쇠약해진 때를 금방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영적인 상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를 때까지 스스로 알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폐나 간이나 혈관의 상태를 아십니까? 알지 못할 것입니다, 심각한 상태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게 되고 검사를 받고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영적인 상태는 더 깨닫기 어렵습니다, 몸의 상태는 병원에서 검사결과가 나오면 누구나 받아들이지만 영적인 상태에 대하여는 정반대의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들의 영적상태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시로 자신의 영적 상태를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영이 충만하고 힘이 있는 사람은 예배 드리는 마음이 기쁩니다, 찬양 시간이 짧게 여겨지고 말씀을 사모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을 증거하고 싶어집니다, 은밀한 죄가 싫고 역겹습니다, 마음으로부터 기쁨이 떠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모든 사람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매우 건강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삶이 지루하고 짜증이 나는 수가 있습니다, 예배 참석을 해도 기쁨이 없고 부담이 됩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마음에 들지 않고 마음이 조급하며 스스로가 초라하게 여겨지고 우울할 때가 많고 쉽게 분노 할 수 있습니다, 목사와 주변 사람들의 조언조차도 반감이 듭니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매우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것부터 점검하고 하루를 시작해야 하며 사람을 만나고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영이 약해지면 육신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육신이 강하다는 것은 젊고 건강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만, 분노, 두려움, 우울함, 슬픔, 염려, 열등감 등이 육신의 능력입니다, 나이가 들고 병약해진 사람이 육신의 소욕은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이나 신학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아도 영이 약해져 있을 수가 있습니다,, 오래 믿었거나 모태 신앙인 중에서도 이런 사람 많습니다, 성경지식이나 영적지식이 영적 건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 못하는 것이 복음을 모르거나 사명이 없거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영적인 상태가 너무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색함과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약속하신 기쁨과 평안과 사랑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도 육신을 이길 만큼 영이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영적 상태가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다툼이 큰 시험이 되는 것은 교회 성도들의 영적 상태가 전체적으로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건강을 지키는 일에 마음을 다하여야 합니다, 영적으로 파산하는 것은 건강을 잃는 것보다 더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간이나 폐.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건강을 챙깁니까? 영적으로 침체된 사람은 더욱 그리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영은 보고 듣는 것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보는 미디어나 사람의 말에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아무 곳에나 가지 말아야 하며, 영상을 가려서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을 생명처럼 여기고 꾸준히 계속해야 합니다, 영적인 침체가 오면 육체의 욕망에 대한 반응이 더 강해지고 말씀 묵상과 기도에 대한 갈망이 식어지기에 저절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영적 침체를 허용하지 않으리라는 결단이 필요하고 육신을 쳐서라도 성령께 복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조용히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은혜와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예배에 참석하여 뜨겁게 찬양하고 소리를 내어 기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기도 할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 다음에 조용히 주님을 묵상하면 주님의 말씀이 임하며 영이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육신을 통해 역사하는 죄와의 영적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도 영이 강해야 합니다, 영적인 상태를 늘 점검하여 풍성한 주님의 은혜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