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왜곡
같은 성경을 읽고 같은 설교를 들어도 서로의 생각들이 다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천주교의 어느 사제의 말이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고 지옥에 보낼 수 있느냐는 논리다. 자녀가 아무리 잘못하였을지라도 지옥 보내는 부모는 없다는 것이다.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는 말은 사이 비중에 사이비라고 했다. 사랑의 하나님은 절대로 지옥 같은 것은 만들지도 않았을뿐더러 지옥은 없다고 강변을 했다.
선하게 살면 불교신자든 기독교 신자든 모두 천국에 간다고 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까? 복음을 왜곡해도 너무나 왜곡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성경의 말씀이 왜곡되고 하나님의 뜻이 잘못 전해지는 지극히 인본주의적으로 흐르는 오늘날에는 오히려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사이비 취급을 받는 시대다.
선하게만 살면 구원받는다는 것은 성경의 말씀과 배치되는 말이다. 하나님의 사랑만을 강조해서는 안된다. 공의를 빼면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 된다. 죄지은 자는 벌을 받고 잘한 자는 상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다.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나오지만 늘 말씀을 자기의 입맛에 맞게 왜곡을 한다. 그럴듯하고 비슷하다고 정품으로 인정을 해서는 안된다. 진리는 불변하며 하늘이 두쪽이 나도 변하거나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진리를 위하여 사는 자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비진리와 싸워야 하는 것이다. 성경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고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이다. 성경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해석하는 자가 이단이요 사이비다.
그 누가 뭐라고 하여도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셨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경의 구절들이 이를 증거 하는 것을 우리는 결코 부정할 수가 없다. 성경은 세상의 이론으로 변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