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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혼적인 생활의 위험2024-08-04 00:06
작성자 Level 10

혼적인 생활의 위험

 

영이 억압당하는 위험

 

성령의 모든 일은 사람의 영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일하는 순서는 먼저 사람의 영 안에서 운행하시고 그런 후에 빛으로 생각을 비추시고, 마지막은 몸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이 순서는 매우 중요하다.

믿는 이들은 영으로 거듭났으므로 마땅히 영에 의해 행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고, 성령과 동역할 수 있으며 대적의 모든 궤계를 이길 수 있다. 본래 믿는 이의 영은 마땅히 살아있어야 한다. 성령께서 사람의 영을 통해서 어떤 일을 이루시도록 믿는 이는 마땅히 영의 활동을 소멸치 말고 영을 좇아 사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령은 사람의 영의 동역이 있어야만 믿는 이가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승리하게 하실 수 있고,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뒤에 영의 문제에 대해서 말할 것임)

 

그러나 많은 믿는 이들은 영의 역사를 깨닫지 못하고 어떤 것이 영적인 것이고 어떤 것이 혼적인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어떤 때에는 도리어 영적인 것을 혼적인 것으로 여겨 혼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 혼동한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 혼적인 능력으로 살고 일하면서 영의 생명을 억누른다. 그들은 혼을 좇아 행하면서 자기가 영을 따라서 행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어리석음은 그의 영으로 성령과 동역하지 못하게 한다. 그럼으로써 그에게 있는 성령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멈추게 한다.

 

혼 안에서 살 때 믿는 이는 늘 생각 속의 사상과 상상과 계획과 이상에 따라 행한다. 또 그는 자기의 즐겨하는 바와 자기 느낌에 따라서 행한다. 이러한 결과로 그에게 감정적인 체험이 있을 때에는 기뻐하고, 그러한 체험이 없을 때에는 억압을 당한다. 그러므로 그는 영의 생명 안에 살지 않고 감각 안에 살며, 감정의 변화에 따라 생활한다. 이로써 믿는 이는 더 이상 그의 중심 곧 그의 영 안에서 행하지 않고 외적인 혼과 몸의 감각 안에서 사는 데에 떨어진다. 이러한 영의 지각은 몸과 혼에 의해 정복되어 믿는 이를 영의 지각에 무감각하게 만든다. 그 결과로 믿는 이는 혼이나 몸 안의 지각을 가질 뿐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각을 잃게 된다. 이럴 때 영은 하나님과의 동역을 잃게 되고 영적 생명의 성장은 억압을 당하게 되며, 영은 믿는 이들이 능력을 얻고 인도함을 받아 싸우고 경배하도록 할 수 없다. 만일 그 사람 속에서 영이 온전하고 자유로이 권세를 잡을 수 없고, 그가 영의 능력으로 세상에 살지 않으며 영을 모든 것의 주로 삼지 않는다면, 그는 장성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본래 영의 지각은 가장 섬세한 것으로서 사람이 영을 좇기를 배우고 살피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이며, 하물며 혼 생명의 거칠고 강한 감각이 방해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혼의 감정은 영의 지각을 혼란스럽게 할뿐더러 또한 영의 지각을 억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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