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살아가기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의 상황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사는 것이 죽기보다 힘들다고 통곡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믿는 자의 삶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바울은 모든 상황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웠고 어떤 형편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았다.
우리의 상황이 감옥에 있는 바울보다 낫지 않은가? 그는 감옥에서도 항상 기뻐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주의 약속에는 실패가 없다. 되리라 약속한 대로 반드시 역사는 흘러갈 것이다.
우리는 내일 일은 몰라도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안다. 우리는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갈 것이고 우리 인생의 끝은 하나님 앞에 설 것이라는 사실이다.
세상에서 구원의 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에라도 결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성도는 예수님만 믿고 따라가는 존재들이다. 예수님은 진짜인데 우리는 왜 이처럼 가짜로 살아가는가? 우리에게 믿음의 능력이 왜 일어나지 않는가?
우리는 오늘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소망의 예수를 왜 당당하게 전하지 못하고 주눅 들어 살고 있는가?
더 이상 날지 못하는 날개 없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교회 안에만 갇혀서 우리는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열방은 떠나가고 있는데 열방을 향하여라는 찬송만 부르는 자가 아닌가?
나 하나도 추스르지 못하는 믿음 없는 자가 내가 아닌가? 이 땅에서 머리 둘 곳도 없이 살아오신 주님께 내가 살 더 큰 집만 구하고 있지 않은가?
믿음의 눈을 떠야 한다. 믿음의 눈이 떠지면 세상의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직 주 예수님만 바라보는 인생이 되어야 진짜 성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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