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기준을 따르라2024-11-16 2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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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준을 따르라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인간이 스스로 건설적 대안을 찾겠다는 발상이야말로 대다수 죄악의 발원지다. -- 오스 기니스 -- 세상의 '정의'는 권리 회복에 중점을 둡니다. 그래서 언제나 의무 이행보다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고 갈등과 충돌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권리 주장과 내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목소리는 언제나 옳을까요? 이해가 상반되는 쌍방의 이야기는 평행선을 긋다가 결국 감정의 골이 깊어져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정의는 자신의 권리가 100% 보장받는 것이지만, 사실은 자기 뜻이 100% 이루어지는 것을 정의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의에 대한 개념마저도 플라톤부터 마이클 샌델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입니다. 정의를 이루는 방법론도 다 다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게 하기 위한 예수님의 방법은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반응하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사람들은 나 이외의 것들과 싸워 이기는 승리에 집착하지만, 예수님은 내 안에서 나를 격동케 하는 존재를 굴복시키는 승리에 주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이란 결국 내 안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내 안에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이 주시는 승리와 평안을 누리며 살라고 하십니다. 내 밖에서 일어나는 승패와 우열은 끝이 없지만 예수님은 지금 내가 승리하는 판을 새롭게 만들어 주십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