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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적세계에 대한 무지는 죄이다!2025-04-14 20:20
작성자 Level 10

영적 세계에 대한 무지는 죄이다!

 

성경은 영적인 세계에 대한 실상을 말씀하고 있는 영서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두 가지 측면을 배우게 되는데,

하나는 지식과 이론으로 성경을 배우고, 또 하나는 성경에서의 영적 실상에 대한 부분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의 교계의 사정은 전자의 경우에 많이 치우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목회자부터가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무지한 부분이 많고 영적 실상을 체험하지 못하였기에 매우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성경 자체가 신비일진데 전제 되어져야 하는 영분별함도 없이 영의 실상을 모두 신비주의로 몰아세우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칫하면 성령훼방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득죄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는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부분은 성경공부, 혹은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으로 가르쳐서 정립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에 대한 부분은 신학교에 들어가면 필히 배우는 조직신학(서론, 신론, 인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등 7가지)에서 조차 과목이 없을 정도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를 못합니다.

 

여러 가지 성경의 가르침 가운데 많은 주의 종들이 말씀(로고스)이신 하나님에는 정통하고 뛰어나지만 영이신 하나님과 사단의 실체와 그 실상에 대한 가르침을 금기시하는 풍토가 기독교계에 만연되어 있다 보니 우리 신자들의 눈이 감겨져 있고, 그로 인해 자신 안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성령님의 생각인 줄 오해하거나 마귀의 성품이 자신이 것으로 착각하여 자기 안에 있는 악령들과 귀신들에게 속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먼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다 이긴다는 말이 아닙니까?

 

그러면 먼저 적을 안다는 것은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원수 즉, 마귀(사탄)에 대해서 안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그 마귀를 깊이 알고 그 악한 존재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한다는 것이며, 또 나를 안다는 것은 나를 돌아보고 내가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이 두 가지가 바로 성경에서의 지피지기(知彼知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말씀에 근거하여 영적인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데 그 첫째가 영적인 세계에 대하여 눈을 뜨는 것입니다.

 

샤머니즘은 무속신앙으로서 우리는 그런 망령 된 행위를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그러나 행위는 배격하더라도 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그 나타나는 현상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영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하고, 그래서 마귀와 귀신의 실존을 인정하고 그들을 대적하여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자들은 영적인 지도자들에게서 성경적인 마귀와 귀신에 대해 성경공부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영적 세계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잘 가르치는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종들이 신학의 영역에서 공부할 때부터 영적세계와 그 실상을 깊이 알 수 있는 문이 열려 있지 못하고 다분히 지식과 이론의 영역에서 끝나며 실제로 실천 신학의 측면에서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적 세계에 대한 영적인 실상을 모르면 자신이 배운 신학적인 이론과 학설에만 메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한계인 것인데 신중함 없이 예수님 당시의 바래새인과 율법사들처럼 태클만을 건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악한 영적인 존재가 드러나서 고통을 당하는 신자에게 율법적인 교리나 신학적인 이론과 학설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과 평안 그리고 자유와 생명을 주지 못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지금도 신자에게 진정한 주님의 기쁨과 평안을 주지 못하면서 율법적인 교리와 이론적인 학설에 메여 있는 주의 종들이 많습니다.

 

성경에 보면 좋은 비유가 있는데 누가복음14장 1~6절에 보면, 안식일에 예수님이 한 두령의 집에 떡 잡수러 들어가셨는데, 그곳에는 고창병(복부에 물이 차오르는 병)이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늘 기회만 있으면 고투리를 잡으려고 엿보고 있는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물었습니다.

 저들은 잠잠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고창병 든 사람을 고쳐주시며 저들에게 말씀하시길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에 대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식일, 즉 날이 중요합니까?

생명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지금도 그런 율법사와 바리새인 같은 주의 종들이 있고, 그 영향을 받은 신자들이 우리 주위에서 찾기엔 어렵지 않습니다.

 탁상의 신학적 이론과 학설과 교리로 증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성령의 능력과 거룩하신 예수님의 피로 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영적으로 체험이 없는 분들은 영적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런 현상을 2천년 전의 바리새인과 율법사들과 같이 의식 문서의 틀에 메여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폄하하면서 훼방을 한다면 그 영적인 무지는 결국 하나님께 죄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마태복음 22:23~32까지 보면 부활이 없다고 여기는 사두개인과 주님께 질문을 하는데, 이들은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어 죽으면 그 후사를 위해 그 동생이 그 아내(형수)에게 장가들어 계속 칠형제가 그렇게 하면 부활때는 누구의 아내가 됩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29~30절에서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으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우리가 성경을 알되 하나님의 능력을 모를 수도 있고,

하나님의 능력을 알되 성경을 이렇게 알지 못하고 오해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있다 보니 하나님을 오해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영적 진리에 대한 오해를 하도록 악한 영들이 속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놓은 것을 모르고 우리들이 속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해를 한다는 것은 오해에서만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 죄를 지을 개연성이 많다는데 문제가 있기에 우리는 함부로 정죄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 진리에 대한 오해와 악한 영들이 속일 수 있는 조건이 어떤 것인지 "영을 분별하는 그리스도인" (저자 제시 펜 루이스)

78p~81p에 있는 것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영적 진리에 대한오해를 살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할수 있으시며,     신뢰하는 나를 마땅히 보호해 주셔야 한다.

이 생각에는 하나님의 율법과 조건에 따라 일하신다는 이해가 부족하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신뢰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2 .내가 잘못 되었다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리가 없다.

물론 올바른 뜻을 품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충분히 사용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해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3. 나의 죄는 완전히 제거되었다.

아담의 죄성이 타락한 피조물에게 얼마나 뿌리깊게 자리 잡았는지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

자신의 존재에서 죄가 완전히 제거 되었다는 생각은 사탄에게 통로가 된다.

십자가의 변함없는 능력으로 타락한 본성이 처리되는 일에도 방해를 받는다.

 

4. 사랑이신 하나님은 내가 미혹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이런 오해는 타락의 심각성을 모르고 하나님이 율법과는 상관 없이 일하는 분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생긴다.

 

5. 나는 오랫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으므로     결코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

요한일서 2장 27절의 말씀"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은  하나님에게만 직접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라는 생각 역시 성경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일부 그리스도인은 이 말씀을 근거로 사람들이 가르치는 영적 가르침을 거부한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기름부은 교사들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신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는다.

교회에 부어진 은사에는 교사도 포함한다.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으므로 연결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엡 4:11~12,16)

하나님은 직접 개입하지 않으시고 사람과 같은 간접 수단으로도 자녀를 가르치신다.

 

성령의 가르침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인간의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일에 관련된 여러 오해는 사탄에게 그리스도인을 속일 기회를 준다.

 

성경을 잘못 이해해서 하나님의 말씀이나 일상의 사실, 다른 사람들이 전하는 영적지식을 통찰하는 마음을 닫아버리기도 한다.(벧전1:12)

 

특정 상태와 관련된 말이나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에도 위험이 존재한다.

 

"사로잡다, 조종하다. 굴복하다, 보내다"같은 단어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들어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악한 세력에게 굴복하고 사로잡힌 사람들을 악한 영들이 조종하는데 필요한 조건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나님과 사탄의 일을 분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그런 일을 겪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추측하는 것도 미혹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어떤 행동을 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 무조건 하나님의 인도라 생각한다거나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시므로(요14:26) 우리 머리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위험하다.

 

악한 영들이 마음껏 속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오해를 살펴봅시다.

자신이 거듭난 적이 없어 주님의 영인 성령님이 내 안에 안 계신데 입교식 때 5분 사영리 영접식에 의거하여 믿음이 들어왔가 판단하여

거듭난 것으로 착각하면 아래 말씀에 대하여 큰 오해가 생긴다.

아래 성경 말씀은 당연히 성령으로 거듭나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 자를 향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1.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

따라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갈 2:20에 대한 오해)

 

2.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

따라서 내 개성은 다 사라졌다.(갈 2:20에 대한 오해)

 

3.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신다.

따라서 나는 일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하고 굴복하면 된다.(빌 2:13에 대한 오해)

 

4. 하나님이 나 대신 뜻을 지니고 행하신다.

따라서 내 뜻은 전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빌 2:13에 대한 오해)

 

5. 하나님만이 판단하시므로 내 판단력을 사용하면 안된다.(고전 4:4~5에 대한 오해)

 

6. 나에게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으므로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품어서는 안된다. (고전 2:16에 대한 오해)

 

7.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므로 내가 생각하거나 추론하지 말고 무조건 하나님이 시키는 일에 순종해야 한다.

(잠 35~6, 요 16:13에 대한 오해)

 

8.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움직일 때까지 절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시 25:5, 빌 2:13에 대한 오해)

 

9. 하나님은 나에게 환상으로 그 분의 뜻을 알려주신다.

따라서 내 이성이나 양심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행 2:17에 대한 오해)

 

1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으므로 이미 죽은 상태다.

따라서 죽은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감정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출해서는 안된다.(갈 2:20에 대한 오해)

 

이러한 오해를 해소하려면 모든 인간적 생각. 판단. 추론. 의지, 행동에 거룩한 생명이 흐를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가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의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삶에서 영적 진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미혹에서 안전하려면

 

1. 악한 영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 악한 영들이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귀신과 악한 영들이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악한 영들이 들어와서 활동할 근거지를 없애려면 그들이 원하는 조건과 상태를 알아야 한다.

 

5. 하나님 말씀으로 그분을 지적으로 이해하고 성령의 권능 안에서 그분과 협력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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