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예배답게
성도는 예배에 살고 예배에 죽는다는 말이 있다. 믿는 자의 삶 가운데 예배를 빼면 아무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위하여 교회에 몰려들지만 습관적이고 기계적이며 형식에 싸여 영혼 없는 예배를 드릴 때가 많다.
예배를 드리나 주님을 만나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우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예배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자리다. 자신만이 은혜받고 자기만족을 위한 예배는 자아적 자신을 숭배하는 우상 숭배와 같은 것이다.
예배는 자신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모두가 예배자가 아니다.
물질을 많이 드린다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드리지 못하는 찬양과 기도가 무슨 예배이겠는가?
거짓예배 가짜 예배가 판을 치지만 그것마저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제직회나 남녀 선교회 시간에 잠깐 드리는 경건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드리는 예배를 생각해 보라.
형식에 매인 이런 식의 예배가 하나님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가인의 예배를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시게 받으실까? 성도는 진짜로 살아야 한다. 가짜 성도 노릇을 하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꼴이 되고 만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하나님답게 모셔야 한다. 성도는 언제나 성도다워야 성도다.
거짓되고 헛된 믿음을 진짜처럼 착각하는 것은 가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