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은 무서운 것이다.2024-08-20 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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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무서운 것이다. 대화에 있어서 진실성은 신뢰를 갖게 한다. 듣기 좋으라고 사람들에게 빈말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마음에 없는 말을 하려면 차라리 입을 다물라.
마음에 없는 말은 아첨하는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진실성이 담겨 있지 않는 말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던가 하는 것은 하나님께 거짓을 아뢰는 것이다.
처음부터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니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옳다. 입으로 풍성하게 말 잔치만 하는 것은 허풍쟁이요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로 자신을 부풀리는 것에 불과하다.
말 한마디를 해도 신중하게 하고 인격이 흐르게 해야 한다. 입에서 튀어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어 담을 수가 없다. 말은 무서운 것이다. 매고 푸는 권세가 말에 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시행하리라(민 14;28)하셨다.
말하는 것도 습관이다. 욕을 잘하는 것도 습관이요 혈기를 내면서 말하는 것도 습관이다.
뿐만 아니라 말도 선택이다.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과 같다. 싸구려 같은 말만 골라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싸구려요 가치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가치 있는 말, 좀 더 좋은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살리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다.
말에는 능력이 있다. 말은 인격이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준다.
하나님께 기도 할 때에도 인격이 흐르게 하고 뜻과 성품을 다하여 올바른 언어습관을 길러야 한다. 야만인처럼 속된 말로써 남의 인격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