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빨리 치워야 합니다.
며칠 전부터 화장실에서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화장실 휴지통에
아기 기저귀가 버려져서
거기에서부터
심하게 냄새가 났습니다.
저것 어떻게 하나 하다가
오늘 마침 비가 와서
휴지통속에 있는 화장실휴지까지
깨끗이 소각을 했습니다.
휴지를 태우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냄새나는 것,
더러운 것은
빨리 치울수록 좋구나.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지만
때로는 우리의 삶속에도
쓰레기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리에게도
냄새나는 것,
더러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미움,
분노,
혈기,
시기,
교만,
음란,
탐심.....
우리는
이러한 쓰레기들을
여전히 내 안에 가지고 살아갑니다.
쓰레기는 빨리 치울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냄새와 더러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악취를 풍기면서
세상을 살아가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것은
한 시라도
빨리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치우고 나면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풍성해 질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자기 십자가는 외면하고
아직도 더러운 것들,
냄새 나는 것들을
지고 다니지는 않습니까?
이제 그 더러운 것들과
냄새나는 것들을
주님의 십자가 밑으로 치웁시다.
잠시라도 빨리 치우는 것이
향기로운 인생을 사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