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속성 마귀는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탄, 디아볼로스, 큰 용, 옛 뱀, 마귀 등으로, 귀신은 마귀의 부하들이다. 국어사전에서 귀신은 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 넋으로, 혼령(魂靈)이라고 되어 있는데 성경에서의 뜻은 죽은 “사람의 혼령을 가장한 졸개 마귀”라고 하겠다. 귀신은 사람의 몸속에 오래 숨어 살았기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죽은 혼령처럼 생각되는 것이다. 마귀의 본성은 욕심쟁이, 살인자, 거짓의 아비이다(요 8:44). 사람마다 얼마나 헛된 명예와 재물의 욕심이 가득차고 넘쳐서 뇌물을 받고 그로 인해 수치와 멸망을 당하고 있는지, 우리가 역대 대통령들의 행적을 보면서 통탄한다. 또 우리 속에도 얼마나 욕심으로 가득한지를 들여다보고 나를 멸망의 구렁텅이로 떨어트리는 것을 깨닫고 그 마귀의 사슬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라고 하셨는데 살인의 시초가 되는 시기, 질투, 미움, 원망, 불평, 비방, 낙심 등을 내 마음 속에서 꺼내어 멀리 던져버리고, 아프고 괴로워도, 슬프고 외로워도, 병들고 가난해도 잠깐 마귀가 다스리는 이 세상을 참고 견디면 저 좋은 영원한 안식의 천국의 소망을 바라고 감사하므로 마귀의 궤계를 깨트리고 승리해야 한다. 마귀는 거짓말쟁이로 거짓의 아비이다. 아비가 자식을 낳듯 작은 거짓말은 자꾸 거짓을 낳아서 크게 번성케 하고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남들도 혼란을 주고 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어느 것이 진실인지를 모르게 만든다. 우리 사회가 거짓으로 얼마나 많은 곤욕을 치르고 있는지 방송과 신문과 언론을 믿을 수가 없고 온통 불신만이 난무하는 거짓의 마귀가 춤추는 불행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라고 하시고 능력을 주셨다. 먼저 내 속의 욕심쟁이, 살인, 거짓의 귀신부터 내쫓고 내 가정과 사회와 교회와 나라의 귀신들을 내쫓아야 한다.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지만 성령 충만한 능력의 기도로 마귀를 내쫓을 수가 있다. 먼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명령을 철저히 지키면 주님께서 마귀의 궤계를 가르쳐주시고 대적할 힘도 주시고 환난 날에 피할 길을 주시고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