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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성령의 기름부음을 구하라!2024-08-04 23:50
작성자 Level 10

성령의 기름부음을 구하라!

 

지금 곳곳에서 교회 건축과 교회 장식의 광풍이 몰아 치고 있다.

수십억, 수백 억을 들인 교회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최신식 어로 장비와 레이더를 갖춘 어선을 가지고도 만선의 꿈이 물거품이 된다면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야 하지 않겠는가?

 

영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호화로운 건축과 최첨단 시설로 무장한 교회에서 몇달, 몇 년이 흘러도 통회자복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끔찍한 사실은 제단의 회개의 기도 불이 완전히 꺼져버렸거나 너무나 약하다는 것이다.

기도회는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

 

기도의 불을 끄려는 사람은 "저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려고 합니다" 라고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것과 같다.

 

교역자를 초빙하면서 "당신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기도합니까?" 라고 묻는 교회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하루에 2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는 교역자가 그의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기독교에 대적하는 가장 큰 세력인 물질주의가 대로를 활보하는 상황에서도 교회는 인도에서 그것을 지켜 보며 좌절감만 느끼고 있다.

 

또한 작금의 교회는 입을 딱 벌리고 향락적 대중문화의 쇼와 스포츠 경기를 쳐다보느라 도끼 자루 썩는줄 모른다.

 

마귀는 거듭남 대신에 '기분전환'을 신유 대신에 '마인드 콘트롤'을 그리스도 대신에 적그리스도를 예배 대신에 '쇼' 를,

십자가의 비전 대신에 인간지도자의 제국주의적 야망을 유포시키고 있다.

 

교회는 이런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초자연적인 능력이 지금 우리에게 있는가?

설교단에서든 교계 언론에서든 종교적 논쟁은 이미 사라져 버린것 같다.

 

심지어 가톨릭에서도 우리를 더이상 '프로테스탄트(저항하는 사람들)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제 우리에게는 술에 물탄 듯한 이름인" 가톨릭 신자가 아닌 사람들' 이라는 이름만 남아 있는것 같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닌가?

믿음의 조상이 물려준 신앙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설교단의 십자군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할 설교자가 인기를 낚는 어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과거의 설교자들은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렸다.

그러나 지금의 설교자들은 그 씨에서 나온 열매를 지식의 줄에 꿰어 장난치고 있다.

자궁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무덤에서 태어난 설교, 기도도 없고 불도 없는 영혼 안에서 양육된 설교, 냉랭하고 메마른 설교,

이런 설교를 집어 치워라!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사역을 맡기셨는가?

그렇다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라.

그렇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우리의 제단은 지식만 전하는 메마른 강연장이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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