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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둠을 주관하며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정하는 우두머리 루시퍼2024-07-20 22:57
작성자 Level 10

어둠을 주관하며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는 우두머리 루시퍼

 

하나님을 배신하여 타락한 루시퍼의 현재 모습은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소름이 끼치는 흉칙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박쥐와 같은 형상에 눈은 치켜져 올라가 있고 눈 주위에는 검푸름 빛이 도는 화장 같은 것으로 덧칠해져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나 볼 수 있는 음산한 푸른빛이 도는데 TV에 나오는 귀신의 분위기나 모습을 떠올리면 조금이나마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루시퍼의 머리는 노란색과 붉은색 그리고 하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져 있으며 머리카락들은 사방으로 뻗쳐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구 헝클어진 머리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즘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루시퍼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에는 텔레비전에서 가끔 볼 수 있었고 그것도 외국 사람들 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갖가지 머리 색깔과 머리 형태 괴상한 형태 그리고 여러 가지 칙칙한 색조의 화장을 한 사람들을 요즘은 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둠을 주관하는 루시퍼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루시퍼는 세상의 유행이나 흐름을 통해서 어떻게든 사람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사로잡아 자신의 의도대로 이끌어 가면서 사회의 모든 질서를 파괴하려 하겠지만, 여러분이 진리를 바로 분별하게 되면 이러한 미혹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음악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둠의 조종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몸에 섬뜩한 문신이나 장식을 달고 마구 뒤엉클어진 머리를 흔들며 찢어지는 듯한 악기의 소리와 괴성으로 자기도취에 빠져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지요. 또한 시끄러운 음악이 아니라 해도 이상한 가사와 멜로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여 어떤 분은 "세상 음악 중에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부드러운 음악도 있고 세상 음악이라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세상의 음악이라고 해서 다 악한 것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건전하고 좋은 것도 있으므로 여기서 말씀드리는 세상 음악이란 가사나 곡 또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음악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천국을 소망하게 만드는 찬양을 들으려고 해야 합니다. 더욱이 초창기의 음악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었고, 하나님께서 찬양받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의 입술에서는 세상의 음악이 아닌 찬양이 흘러나오는 것이 당연하합니다. 그런데 찬양을 부르거나 들을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서 진한 향으로 올려지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진정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여 언제나 마음 중심의 찬양을 드릴 수 있어야 하며 혹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아 가거나 자꾸만 마음을 세상으로 향하게 하는 음악이 있다면 경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따라서 찬양을 담당했던 루시퍼가 지금은 타락하여 세상의 음악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고 있으며 그런 음악들을 통해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숭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점차 어둠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음악을 통해 파괴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으로 바뀌거나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마음을 사단에게 내어 주게 되고 결국 그들의 밥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생각해 볼 때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느끼지도 못하면서 루시퍼의 모습과 루시퍼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게 되고 자꾸만 세상은 악으로 물들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컴퓨터에 대해서도 잘 분별하셔야 합니다. 현대 생활에서 컴퓨터는 잘 이용하면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며 복음 전파의 수단으로도 유용한 도구이지만 컴퓨터로 인해 얼마나 많은 폐해들이 드러나고 있습니까. 바로 안목의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많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어둠을 주관하는 루시퍼 역시 컴퓨터를 이용해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을 악으로 물들게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강해 설교를 들으신 분들은 장차 7년환난 때 컴퓨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아실 것입니다. 전세계 컴퓨터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세계를 움직이게 될 것인데 그 징조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루시퍼는 세상의 큰 흐름을 따라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고 있는 것이며 때로는 악한 권세자들을 주관하여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는 악한 사람들이 정권을 잡은 후 기독교를 탄압하고 말살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공산주의 국가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들이 루시퍼의 직접적인 사주를 받는 악한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훼방받는 경우입니다.


이 밖에도 루시퍼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미개인들을 통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게 만드는 우상 숭배를 통해 바로 자신이 경배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루시퍼는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를 사주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한 영혼이라도 더 지옥으로 이끌기 위해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루시퍼는 전체적으로 어둠을 주관해 나가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악의 세계의 우두머리인 만큼 주로 그 수하의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루시퍼는 이전에 하나님의 곁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영의 세계를 어떠한 조직으로 만드셨고 또 그들을 질서에 따라 어떻게 치리해 나가시는지를 친히 보았기에 자신도 어둠의 세계를 만들어 감에 있어서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모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중심으로 악한 영의 세계를 조직하고 전체적인 흐름은 자신이 친히 주도해 나가면서 자신의 아래에 용들과 그의 사자들 그리고 사단과 마귀와 귀신 등을 두어 각각에게 역할을 분담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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