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은사 / 마헤쉬차브다 - 치유를 방해하는 것  
 

게리는 교통사고로 중상을 당했다.
그는 나쁜 증상들이 더욱 심해지고 직장을 잃어버릴 위험까지 처하게 되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병이 완치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기도하고 또 기도했고 스스로 기도했을 뿐 아니라 기도의 능력이 있다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안수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는 도무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자 의사들은 물론 그와 유사한 사고를 당했던 다른 사람들과 그가 출석하는 교인들마저 현재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포기하라고 충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그럴 수 없었다. 그는 여전히 치료될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내가 인도하는 신유집회에 그가 참석했다.

게리는 거의 2년 동안 기도해왔지만 응답받지 못해 다소 지쳐 있었다
그래도 그는 용기를 내 기도를 받았고 기도가 끝났을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하나님이 떨어져나간 대뇌를 어루만져 치료하시며

그의 머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날 이후 그는 완전히 치료 받았고 더 이상 고통스러운 증세로 시달리지 않았는데

 그가 1년 후 나를 찾아와 증거하길..

그가 병 고침을 받는데 집회 참석전 일어난 일이 결정적 역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비록 그가 치료받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했지만 치료받을 만한 합당한 자세를 갖고 있지 못했던 것을 하나님이 깨우쳐 주셨던 것이다

그는 무의식중에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 저를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치료해 주시지 않으시면 하나님은 제 하나님이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어느 날 새벽 2시 그가 머무는 방에서 그는 무릎을 꿇고 회개하게 되었다

하나님 제 병이 낫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제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그의 믿음이 온당한 자리를 찾고 그의 우선순위가 제대로 정리되자 게리는 치료받을 만한 합당한 자리로 들어간 것이다. 그로부터 이틀 뒤 2년의 헛된 고생은 끝나고 그는 치료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