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기도와 후속기도

축귀사역은 영물과의 능력 대결이다.

축귀하기 전과 후에 기도를 보호하고 무장하지 않으면 사역자 자신이 역공을 받기 쉽다.
또한 내담자를 보호하지 않으면 축귀 후 재공격을 받아 상태가 더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마 12:45) 사전, 사후에 철저하게 무장하는 것이 좋다.


1. 사역 (또는 혼자 기도를)을 시작하기 전의 보호 기도

가. 보호하는 기도—사역자 자신과 기도 받는 자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
이곳에 있는 사역자와 내담자와 그의 가족과 그의 소유물과 그의 모든 것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거룩하게 해주시고, 천군 천사를 보내주셔서, 흑암의 세력들이 일체 해꼬지를 하지 못하게 보호해 주시옵소서.


나. 차단하는 기도--흑암의 세력들이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내가 육체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시고 또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한번 이렇게 한 후에는 "예수 이름"으로라고 간단하게 해도 무방하다)으로 명하노니, 혹시 내담자 주변에 또는 이 자리에 있는 흑암의 세력들은, 이제 외부와 일체 교통을 차단하고 또한 그들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을 차단하노라. 내가 너희들의 모든 외부 지원 요청을 예수 이름으로 차단하노라.


다. 기도 중--흑암의 세력들의 활동 중지를 위한 기도

내가 또한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가 기도하는 도중에, 기도를 방해하거나 사역자나 내담자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자극하지 말지어다.

또한 기도 중 어떤 소리를 내거나 요동하지 말고 잠잠해 있다가 기도가 끝나면, 이 자리에 있는 누구도 해꼬지하지 말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말고, 아무런 흔적도 내지 말고, 예수님이 보내는 곳으로 썩 물러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지어다.


*라 안수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손을 얹고 안수할 때, 안수하는 자나 안수 받는 자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거룩하게 해주셔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만 교통하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모든 불경건한 것은 일체 서로간에 교통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마 죄 고백을 보호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곳에서 내담자가 고백한 모든 죄로 인해, 이후 고백한 자가 수치를 느끼지 않게 하여주옵시고, 고백을 듣는 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외부에 발설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해주옵시고, 고백한 죄로 인해 서로 시험에 들지 않게 보호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라, 마는 혼자 할 때에는 필요 없음. *

그리고 난 후 축귀 사역을 시작한다


바. 기도를 마치고 난 후의 보호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가 기도를 끝내었습니다.

사역자나 내담자 모두 다시 한 번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거룩하게 해주시고 천군 천사를 보내어 우리 주변에 진치게 해주셔서, 혹시 이 자리에 서성거리고 있는 모든 흑암의 세력들로부터 보호해주시고 이들이 아무런 해꼬지도 하지 못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2. 실질적인 치유 기도

다음은 치유 사역을 위한 기도이지만 축귀사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도문이므로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할 것.

가. 충격을 주님께 맡김.

내가 당한 참상을 주님께 맡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히 13:5)은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가 참상을 당했을 때도 우리와 함께 계셨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이런 충격이나 참상(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예, 폭행, 수술, 전쟁, 버림받음, 거부감, 외로움 등)을 당했을 때 너무나 끔찍하여, 연약한 육체를 가진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두려워서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저의 사건의 현장으로 초청합니다.

제가 그런 참상을 당했을 때 예수님도 저와 그 자리에 함께 계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그 사건의 현장으로 초청한다.

사람에 따라 마음속으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본인이 실제로 예수님의 모습을 보지 못하더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므로 동일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제가 당한 모든 충격이나 참상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다 맡아 주시옵소서(벧전 5:7; 마 11:28-30).

그리고 텅 빈 내 마음을 주님의 위로와 자비와 안위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나. 용서. 가해자를 용서한다.

______ 형제 (또는 자매)가 저를 이렇게 괴롭혔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감정을 '재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이제 저를 고통스럽게 한 __________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요 20:23).)


다. 회개. 생각나는 사람의 모든 죄를 진심으로 용서한 후 이제 그들을 미워한 죄를 회개한다.

하나님 아버지,
________ 형제 (또는 자매)가 저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백한다.)

괴롭혔다고 해서 그를 미워하고 증오한 죄를 회개합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엡 1:7; 히 9:14, 22; 11:22; 요일 1:7).

또는 축귀와 관련된 나의 죄를 회개한다.

라. 솔 타이 끊기—사람, 사건과 맺어진 솔 타이를 끊는다.
이제, 나와 (사람 또는 사건) 사이에 맺어진 모든 불경건한 관계 (또는 모든 불경건한 솔 타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끊어질지어다.

또한 나와 (사람 또는 사건) 사이에 맺어진 불경건한 관계로 인한 모든 부정적인 영향력 (충격, 외로움, 소외감, 허탈감, 배신감, 열등감, 무기력증 등)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깨끗이 사라질지어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오직 주님께만 연합되게 해주시옵소서(요 15:5).


마. 축사. “죄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 3:8). 사전 방지 또는 실제 축사를 위한 기도이다.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가 __________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한 모든 죄를 회개했으니 이제 이런 죄악들을 타고 역사 하는 모든 흑암의 세력들 (좀더 구체적으로, 즉 용서 못함의 영, 증오의 영, 원한의 영, 충격의 영 또는 충격을 통해 들어오는 죽음의 영, 자살의 영 등) 은, 이제 내 속에서 나와서 (이곳에 있는 어느 누구도 해치지 말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말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말고), 예수님이 보내는 곳으로 썩 물러가고 (또는 예수님의 발앞으로만 떨어지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지어다. 이제 내가 나와 너희 사이에 십자가를 두고, 나와 너희 사이에 빈 무덤을 두노라.

또한 나의 모든 상처나 충격들을 예수님께 맡겼으니 이런 것들을 타고 역사하는 모든 흑암의 세력들 (주로 충격의 영, 두려움의 영, 죽음의 영 등이 역사한다.)은,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제 내 속에서 나와서 이곳에 있는 어느 누구도 해치지 말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말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말고, 예수님이 보내는 곳으로 썩 물러가고 (또는 예수님의 발앞으로만 떨어지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지어다. 이제 내가 나와 너희 사이에 십자가를 두고, 나와 너희 사이에 빈 무덤을 두노라.


바. 기억을 바꿈--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꿈. 내적 치유는 과거의 상한 감정과 나쁜 기억을 치유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제가 (사람이나 사건) 와 가졌던 모든 나쁜 _______기억을 잊게 하시고 좋은 ________기억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사. 성령 충만을 위한 기도. 용서와 회개로 인해 텅 빈 마음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충격과 참상으로 인해 상처가 있던 그 자리를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주님의 기쁨과 평강과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아. 감사 기도. 치유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상처를 지워주시고 저의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자. 기도를 마치고 난 후의 보호를 위한 기도(위와 같음)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가 기도를 끝내었습니다.

사역자나 내담자 모두 다시 한 번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거룩하게 해주시고 천군 천사를 보내어 우리 주변에 진치게 해주셔서, 혹시 이 자리에 서성거리고 있는 모든 흑암의 세력들로부터 보호해주시고 이들이 아무런 해꼬지도 하지 못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