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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축사사역

제목신유와 축사2025-01-18 00:33
작성자 Level 10

신유와 축사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7,18)

방언과 함께 신유와 축사는 특수한 은사로 구분하지 않고 모든 성도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은사로 분류할 수 있다. 신유의 은사는 기도와 안수를 통해 초자연적으로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세계적인 신유전도자라 해도 많은 사람이 낫지만 많은 사람이 낫지 않는다. 신유는 단지 은사를 받은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명령대로 병든 사람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도록 해야 한다. 병의 원인이 귀신일 때가 많으므로 신유와 축사는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마 8:16, 눅 4:39). 그러나 축사를 하지 않고 단순히 치유를 위해 안수 기도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분도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신유 기도를 해도 결과적으로 귀신이 나가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  

축사와 신유를 굳이 구분하자면 축사는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신유는 결과를 제거하는 것이다. 즉 병은 귀신의 집인데 그 집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거미를 쫓는 방법은 2가지다. 거미를 거미집에서 쫓아내는 것이다. 아니면 거미집을 거둬치워서 거미가 다른 곳으로 가게 하는 것이다. 둘 중 하나만 해결해도 문제가 해결 될 때가 있고 어쩔 때는 둘 다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떻게 보면 축사도 보편적 능력일 수 있고 신유도 마찬가지다. 축사도 은사일 수 있고 신유도 은사일 수 있다. 의사도 내과, 외과, 안과, 비교기과 전문의가 따로 있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기도할 때 척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잘 고치는 사람이 있다. 암을 잘 고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은사로 볼 수도 있다. 즉 어떤 특별한 부분에 능력이 더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에게 은사가 있다고 말할 수는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병을 많이 고치는 신유전도자 조차 자신에게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신유와 축사를 모두 보편적인 명령으로 본다.

세계적인 신유전도자의 경우도 모든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항상 100% 병이 낫는 것은 아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세계적인 신유전도자도 보통 집회의 경우 10% 정도만 병이 낫는다. 가난한 나라에서 집회를 할 때, 또는 동일한 나라에서도 가난한 지역에서 집회를 할 때 80%가량 병이 낫는다고 보고하는 것도 봤다. 또 병이 낫는다 해도 100% 다 낫거나 전혀 안 낫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20~30% 낫고, 어떤 사람은 50~60% 낫고, 어떤 사람은 80~90%가 나을 수 있으며, 또 일부는 100% 낫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어느 정도 병이 낫는 사람에게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나? 쉽지 않은 얘기다.

성령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여러 사람이 놀라운 이적을 경험하게 마련이고 또 여전히 여러 사람이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기에게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해도 안 낫는 난처한 경우가 생길 것이다. 반대로 자신에게 특별한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생각지 않는 사람도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놀랍게 병이 낫는 이적을 경험한다. 따라서 신유의 은사는 다소나마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다고 말할 수 있고, 또 그런 의미에서 특별히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주장하지 않더라도 신유의 은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은사가 있다 없다 주장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나타남을 따라 일하는 것이 좋겠다. 특별한 신유의 은사가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믿어야 한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 5:14,15)

플랭클린 로엘(Frankline Loeher)은 156명의 사람들이 700개의 실험실에서 27,000개 이상의 씨앗과 묘목을 사용하여 얻은 결과를 보고 하고 있다. 그 실험들은 약 100,000의 측정을 했는데 그 결과 기도한 묘목들이 52.71%의 성장효과를 나타냈다. 버나드 그랫(Bernaed Grad)은 그가 쓴 <안수기도의 몇 가지 생물학적 효과>에서 약 600마일 떨어진 곳에서 기도했을 때 식물(이 경우에는 독보리였다)의 성장률에 비친 결과를 측정한 주목할만한 실험과 아울러 기도를 통해 쥐의 상처들이 얼마나 빨리 낫는가와 같은 실험의 결과들을 포함하고 있다.

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은 10대 선교회(Teen Challenge) 센터를 통해 약물중독자들이 기도 프로그램을 통해 70%이상이 약물을 중단하고 해방되었는데 이것은 연방병원에 입원한 사람들 중 5%미만이 치료된 것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신유사역자인 프란시스 맥넛(Francis MacNutt)은 1977년 오하오오주 똘레도에 있는 성 빈센트 병원을 선정하여 의사들의 감독하에 24명의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실제로 기도하면 어떤 사람들은 치유되고, 어떤 사람들은 병세가 호전되며, 어떤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실제의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주려고 했다. 그랬더니 24명의 환자 중 20명이 증상의 변화를 느낀다고 병원실무진의 책임의사가 보고했다. 20명 중 15명은 의학적으로도 입증될 수 있는 변화였다. 실제로 환자 중 한 사람은 전신 홍반성 낭창이 완전히 치유받았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것은 굉장히 과학적이다.

한국초대교회시절 최권능 목사님은 만주에 교회 70개를 세웠는데 평양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며 다녔다. 그분은 남들이 잘 때 사역을 했는데 어느 날은 밤에 또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쳤는데 임종을 앞둔 노인네 하나가 “예수천당!” 하고 소리치니 숨이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자식들이 아버지 죽였다고 따지니까 들어가서 기도하여 살려냈다. 그래서 그 동네가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또 한번은 복음을 전하러 갔더니 송아지가 죽게 되었다. 송아지를 살려내며 예수 믿는다고 해서 3일을 기도해서 살려내니 그 집안이 다 예수를 믿었다. 신유를 꼭 가르치지 않아도 기도를 믿으면 다 할 수 있다.

신유와 축사와 관련된 선언과 명령, 예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일반적으로 안수기도를 통해 병을 많이 고치셨다(눅 4:40). 귀신이 드러나면 귀신을 쫓으셨다. 그러나 상당 부분 병을 고칠 때 선언을 하실 때가 많다.

① 선언(선포)-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막 10:52)

선언하시고 나서 소경 바디매오가 시력을 회복했다. 이와같이 미래에 이루어질 일을 과거로 말씀하실 때가 많다. 마 8:17의 이사야서 예언도 나중에 예수님이 오셔서 미래에 이루어질 일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과거형으로 말씀하셨다. He himself took our weaknesses and carried away our diseases. RBV 복음과 진리는 선언이요 선포다. 예수님의 뜻 안에서 예수님의 권위로 말하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초자연적으로 환상과 계시를 통해 성령께서 지금 어떤 병을 고쳐주시는지 알려주실 때 이를 즉시 선언(선포)함으로 강력한 신유가 나타날 수 있다.  

② 명령- “네 손을 펴라"(Stretch out your hand, 막 3:5, CEV).
“일어나 네 요를 들고 집으로 가라"(Get up! Pick up your mat and go on home. 막 2:11, CEV).

예수님은 손을 못 쓰게 된 장애인에게 펼 수 없는 손을 펴라고 명령하셨다. 또 반신불수로 걸을 수 없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이부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내 경우도 명령에 의해 병이 고침받는 일이 경험한 적이 많다. 특별히 척추문제로 팔다리를 자라게 할 경우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함으로써 놀라운 역사를 보았다. 이 경우 즉시 그동안 못 움직이던 부분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요청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해 명령했을 때 눈이 안보이던 여중생의 시력이 회복된 적도 있었다. 손가락이 자란 사람도 두 명 있었다. 사실 축사 행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병을 고치실 때 이와 같이 단호하게 병자에게 일어날 것을 명령하셔서 고치신 일이 많다.

③ 예언-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8)

수로보니게 여인의 귀신들린 딸은 예수님의 예언이 있은 후에 나았다. 성경의 관점으로 볼 때 예언과 명령, 선언은 구분되지 않는다. 진리는 선언된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명령이다. 또 이 명령과 선언이 예언의 형태로 나올 때도 많다. 마가복음 16:17,18도 예언이기도 하고, 명령이기도 하다. 주기도문도 마찬가지다. 모든 기도는 다 명령이요 선언이며 예언이다.

생명이란 능력이 있어 반드시 성취되며,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복음이 되고 참 만족을 준다.
창 1:3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피조물에 대한 명령이다. 이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기도이기도 하다. 그 명령에 생명이 있어서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성취되었다)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다(복음). 1:10에 뭍이 드러나라(명령) 하시니 그대로 되었고(성취),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다(복음).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의 수준으로 격상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기도는 명령이다. 비나이다, 또는 원하나이다 라는 말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에 피조물에게 명령하여 복종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권위로 선언하고 명령함으로써 병을 고칠 수 있다.

대적기도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원수가 있다. 이런 방해하는 영들을 결박하고 부셔버리는 것을 대적기도라고 한다(엡 6:11,12, 약 4:7). 일종의 축사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혈기가 많은 사람은 화 날 때 대적기도를 할 수 있다. 기도할 때 혼미, 두려움, 불쾌, 근심, 심란, 우울, 불안, 외로움과 고독, 지나친 슬픔과 눈물, 한과 상처, 비수와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찌뿌둥, 무력감, 교만, 비판하는 마음, 신경질과 짜증, 따나 학대를 당할 때, 악몽이나 나쁜 꿈, 음란하고 난잡한 생각, 죄책감과 억울, 병과 두통, 열, 피로감, 예배나 기도말씀 중 쏟아지는 졸음, 지나치게 많은 잠, 공상, 복잡한 생각, 불면, 가난, 빚, 도벽, 변덕, 지나친 그리움, 과식, 지나친 쇼핑, 게임중독, 포르노중독, 지나친 승부욕, 지나친 애정, 도박, 지나친 취미나 기호(낚시, 바둑, 당구, 등산, 축구, 커피), 오기(쓸데없는 고집), 불순종과 거역, 폭력, 자살충동, 막히는 느낌, 충격적인 사건으로 사람이 달라지는 것, 자기도 모르는 거짓말, 한계를 느낄 때 대적기도를 할 수 있다.

중보기도를 할 때 그 사람 안에 있는 악한 영을 대적하고 묶는 기도를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불안, 낙심하는 마음을 느낄 때 대적기도를 한다. 이렇게 기도하라. “악한 영들아. 나는 지금 ○○를 위해서 기도한다. 너희들은 나의 기도를 방해할 수 없다. 나는 너희를 대적하고 결박한다. 너희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며 그에게 역사하실 것이다. 너희들은 떠나가라!”

일반적인 경우 조용히 악한 것을 꾸짖고 대적해도 대적기도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악한 것은 우리의 목소리가 아니라 예수 이름과 보혈의 피를 무서워한다. 그러나 통성으로 소리내어 기도하고 선포하는 것이 아주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조용한 성품이라 묵상 기도만 하는 사람은 악한 것에게 눌려있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눌린 느낌을 받을 때 힘을 다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기도를 하면 마음과 심령이 개운해지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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