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축사 사역을 위한 지침 (1) 

1. 축사 사역의 타당성 

1. 축사 사역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생각들 

1. 첫째는 “귀신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개념일 뿐이다.”

“귀신은 단지 살인, 강도, 간음, 전쟁, 인종차별, 탐욕과 같은 악의 개념일 뿐이다.” 

“따라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악을 제거하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귀신들이 인격과 감정을 가지 존재임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마8: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보내소서 한대 

(약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 둘째는 “귀신들이 우리에게 절대로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성경적 근거는 골 2:15절입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사단 세력을 이겨 승리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귀신들이 사람에게 들어갈 수도 없고, 괴롭힐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사단이 믿는 자들에게 들어올 수도 있고,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행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3. 세 번째는 “귀신들은 너무나도 능력이 뛰어나므로 인간들이 다룰 수 없다.”

사단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여 대적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사단은 미가엘 천사조차도 사단과 직접 대결하지 못했다.”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이다.” 

뿐만 아니라 마귀는 쫓겨 나갈 때, 반드시 위해를 가하고 나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의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있습니다. 

귀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람들로 하여금 축사사역을 기피하도록 만듭니다. 

반대로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했습니다.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는 우리가 대적하여 쫓아내는 것이지 하나님이 쫓아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그 제물을 먹으려고 솔개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솔개를 하나님이 쫓아 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쫓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귀신은 우리가 대적하여 쫓아내야 합니다. 

4. 넷째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만 귀신들을 내쫓을 수 있다.” 

그러나 귀신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쫓는 것입니다. 

챨스 크래프트 교수는 믿는 자들의 권세는 마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신용카드와 같다고 비유적으로 설명합니다. 

절대로 신용카드는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권세는 축복과 저주의 권세이며 묶고 풀 수 있는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소유한 놀라운 권세챨스 크래프트, 2000, 베다니 출판사 p37-73 참조)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주신 권세를 활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사단이 오히려 그것을 차지하여 우리를 대적하는데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목회자에게 주신 권세를 활용하지 않고, 오히려 교인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단이 그 권세를 차지하여 목회자를 내쫓는데 사용합니다. 

(두려움존 비비어. 2003:미션월드 p27-49) 

5. 다섯 번째 “축사사역은 비성경적이고 잘못되기 쉽다.”

실재로 한국 교회에 과격하고 비인격적인 축사사역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신학적 오류를 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축사사역은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 할 사역입니다. 

축사사역은 분명히 신학적, 성경적 근거가 있는 사역입니다. 

2. 축사 사역의 타당성 

1. 축사사역은 예수님의 사역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하신 후 마귀와 직접 대면하셨습니다. 

3년 동안 사역하실 때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을 가는 곳마다 쫓아내셨습니다. 

(막 1:34)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축사사역을 공개적으로 시범을 보이시고 가르치셨습니다. 

(마 8:28-34)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보내소서 한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가다라 지방의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몇 가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은 가다라 지방으로 가셨나? 

왜 예수님께서 귀신들과 대화 하셨나? 

왜 귀신들은 예수님께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했나? 

여기에 대한 대답은 이렇습니다.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귀신들린 사람을 자유케 하시려고 가다라 지방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의 분명한 존재와 활동에 대해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귀신이 사람의 몸이나 짐승에게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2. 축사사역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 하시지 않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일만 하셨습니다.

(요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주님은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마땅히 하나님이 명령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귀신을 쫓아내라는 명령에 순종할 때,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George A. Birch는 예수님처럼 우리도 순종하여 귀신을 내어 쫓을 때,

우리는 비로소 놀라운 영적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처럼 악한 영들을 대적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권세와 능력을 확인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The Deliverance MinistryGeorge A. Birch. 1988. P 20) 

Charles H. Kraft는 축사사역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향상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의 권세가 얼마나 대단하지 경험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3. 예수님은 믿는 자들이 자발적으로 축사사역을 하도록 권세를 주셨습니다.

(눅 9: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눅 10:17-19)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막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챨스 크래프트 교수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의 한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믿는 자들을 위한 은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Defeating Dark AngelsAnn Arbor, Michigan: Servant Publications, 1992. p9-15) 

4. 초대교회 당시 축사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행 5:16)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행 8:7-8)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바울이 빌립보에서 점하는 귀신들린 여자아이를 깨끗케 하였습니다. 

심지어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삶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축사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에 놀라운 부흥이 동반되었습니다. 

5. 축사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가 되기 위한 피수적인 과정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신부는 반드시 정결해야한다고 말씀합니다. 

축사사역은 그리스도인들은 정결한 신부로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 일 년을 정결케 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도 예수님의 재림을 위하여 예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축사사역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로 해결되지 않던 것이 축사사역을 통하여 해결됩니다. 

예수 믿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사람들이

축사사역을 통하여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고 헌신하는 사람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축사사역을 통하여 감정적, 영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케 됩니다. 

(가정 축복을 위한 선한 싸움을 싸우라.프랭크 D. 하몬드 목사 부부 공저. 1998:서로사랑. 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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