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많은 사람들이 나는 타락하지는 않을 것이라 스스로를 믿고 있다. 약간의 실수는 있을지라도 지옥 갈 만큼 큰 죄를 짓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 하는 것이다. 실제로 자신이 죄인이며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만나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교제하다 보면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고 있는듯 보인다. 나름 기도도 열심히 하고 남에게 뒤 쳐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봉사하며 신앙심도 좋아 보인다. 자신만은 완벽한 사람인것 처럼 행세들을 한다. 성경에 능통하고 어디 흠잡을 만한 구석이 별로 없어 보이기도 한다.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했는데 왜 교회에는 의인만 있고 죄인은 보이지 않는 것일까?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 말하는 자는 드물다. 그러나 마귀는 삼킬자를 우는 사자처럼 찾고 다닌다고 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마귀의 올무에 걸려 쉬임 없이 넘어 지고 있다. 인간은 불안전한 존재다.
죄에 노출되어 있어서 언제든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나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그는 이미 그는 타락한 것이다.
신(神)만이 타락 하지 않으신다.
자신이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하는 것은 자신을 잘 몰라서 이다. 그것이 교만일 수도 있고 회개를 모르는 파렴치한 신앙일 수도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맡기는 훈련이다. 자신을 내려 놓고 그 위에 주님을 모시고 그분의 뜻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믿음 생활이다.
말씀 하신 것을 깨닫는 자가 진리의 길을 갈수 있다. 자신을 깨닫고 선과 악에 대하여 분별력 있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 난다.
우리는 자신의 의(義)로 사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와 같이 자신의 힘으로 사는 것도 아니다. 누구나 인간은 한계가 있으며 타락 할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다.
그러기에 인간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이 필요하다. 나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오만에서 벗어나자. 언제나 예수님께로 붙어 있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