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침체 극복하기

영적으로 높은 산에 올랐다가도 어느날 골짜기에 내려가서 헤멜 때가 있을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치열한 영적전쟁을 훌륭하게 해낸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도 영적 침체는 찾아왔었습니다.

특히 영적 침체는 말씀을 잘 전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진 뒤일수록 그만 작은 일에 마음이 무너지고

악한영들의 칩입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악은 여우 같은 마귀가 들어 오는것을 알지 못하여 그만 마음이 황폐하여지고 외로움에 잠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큰 성취 후에 침체가 찾아 올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강력한 영적전쟁을 치른후에 침체에 빠졌습니다.

자기 목숨을 빼앗으려는 이세벨의 두려움 앞에 그만 지쳐 버렸고 그만 죽기를 구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마음이 어려울 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만 지치고 영적으로 무디어 질수 있습니다.

육체가 너무 피곤해도 침체가 찾아 옵니다.

육체의 한계를 너무 많이 소모하고 쉬지 못하면 침체에 빠집니다.

엘리야는 많은 육체와 영적 에너지를 총동원하여 바알을 숭배 하는 무리들과  하나님을 등한히 하는 백성들과 싸웠습니다.

그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쉬지도 못한 채  갈멜산의 전투를 마쳤고

머리를 부릎 사이에 넣고 간절히 기도를 하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싸워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보내시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아합 보다도 더 빨리 뛰어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전적인 주님의 도움이었지요.

아마 육신적으로 지쳤을 것입니다.

그에게 쉼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침체는 사람들의 공격과 위협을 당할때도 찾아올수 있습니다.

그는 갈멜산에서 850인과 홀로 겨룰 만큼 영적으로 강했고 하나님의 붙드심으로 강렬하게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위해 기도로 함께 싸우는 동역자들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는 홀로 인듯한 영적인 탈진 상태에 이르자 이세벨이 자기 생명을 찾아 죽이려는 소리를 들고는 낙담합니다.

침체가 찾아 오면 현실도피현상이 일어 납니다.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쉬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홀로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주님앞에 죽기를 원했습니다.

삶의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자기 혼자만 남아 고독한 싸움을 싸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그를 돌보고 계셨습니다.

로뎀나무 그늘아래 쓰러진 엘리야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이 그를 다시 사명의 길로 달려가게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혹시 마치 엘리야처럼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

영적인 침체 가운데 지친 영혼을 어찌 할줄 몰라 아파하는 사람 이 있다면 그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주님의 보호가 있고 새로운 영으로 은혜를 받고 새로운 사명의 길을 걸어가게하실 것입니다.

다 끝난것 같다고 느낀 분들은 포기하지 마십시요.

다 떠나가도 다 없어졌다고 생각해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요.

그러므로 침체의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마십시요.

다시 로뎀나무 아래서 주님의 손을 잡으십시요.

주님의 손에는 치료가 있고 쉼이 있고 그 손에는 따스하답니다.

육체를 어루만지시고 먹이고 재우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혹시 지치고 침체 가운데 계신 분 계십니까?

그러시다면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충분히 쉬십시요.

거기에 치료가 있고 주님의 손길의 접촉이 있을 겁니다.

거기서 엎드리십시요.

그 후에는 독수리처럼 새로운 비상을 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