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저주
일본에 우찌무라 간죠라는 신학자가 있었다. 그의 글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하나님에게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도, 실패도, 배신 당하는 것도 아니다. 만일에 저주가 있다면 세 가지이다. 하나=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믿어보려 해도 믿어지지 않는, 버림받은 심령이다. 두 번째= 성경을 읽어도, 요절을 외워도, 성경은 많이 안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이 세상에 지식적인 책이 아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와야 된다.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와야 한다. 이것이 안 들리는 사람이 저주받은 사람이다. 세 번째=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고 원망과 불평 뿐이다.> 사도 바울= 로마 감옥에서도 빌립보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기쁨으로 간구하노라.” (빌 1:4) 생각할 때마다 원망하고 분하고 한이 맺히는 사람= 저주받은 사람이다. 감사는 은혜에 대한 마땅한 응답이다.>라고 우찌무라 간조=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