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대교회 사도들의 가르침2025-07-29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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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사도들의 가르침
오늘 날 현대교회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목숨 뿐만 아니라 가진 소유도 명예도 아끼지 않았던 초대교회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깨어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는 어떠한 모습이었을까요?
첫째로 믿는 자들에게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나타난다는 예수님의 약속대로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주께서 함께 하사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유되는 등 헤아릴 수 없는 기적의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둘째로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말미암아 순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롬 10:9)
사도 바울이 그 당시에 박해가 심했던 로마교회에 보낸 편지중의 한 구절인데 누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일까요? 로마황제가 아닌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면 사자밥이 되는 시대에 예수님이 주님이라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떤 믿음이 있길래 핍박이 심한 이 시대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9절 하반절에 그 내용이 나오는데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켜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순교한 그 사람도 살려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로마 황제를 거절하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입으로 시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신앙고백은 예수님때문에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인데 오늘 날 교회에서는 이런 내용도 모른 채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하고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 번째는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전도에 전심전력을 쏟았습니다 이것은 성령충만하였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전도하지 않는 교인들은 축복의 통로인 성찬에 참여할 수 없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고전11:26~27)
이처럼 초대교인들이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주님 오시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약속과도 같았으며 만약 전도하지 않고도 성찬에 참여하면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 되어 오히려 큰 해가 되었습니다
"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 11:30)
사실이 이러한데도 오늘 날 교인들은 전도를 하지 않는 자신을 살피지도 않고 성찬에 참여하여 오히려 득죄의 결과로 연약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랐던 초대교회와 오늘 날의 교회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크게 세가지만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오늘 날의 교회와는 달리 초대교회에는 어떤 일이 있었길래 그처럼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있었을까요?
이유는 단 한 가지 입니다 예수님과 3년 6개월간 동행하며 몸소 보고 듣고 행하였던 사도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도들은 새로운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그들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순교신앙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행 2:42)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며 떡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단지 먹을 것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사람도 많았던 시대인지라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공동체 유지에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먼 나라에 있든지 가까이 있든지 나눔과 섬김은 교회 성장에 필수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들은 서로 교제하였습니다 신약성경도 없는 당시에 초대교회 교인들은 어떤 깊은 교제를 나누었을까요?
표적과 기사가 넘쳐나는 시대였으므로 당연히 화제거리는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꿈과 환상을 통해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는 사건뿐만 아니라 교회가운데 나타나는 각종 기적과 표적 이야기들로 믿음을 키워 나가는 그런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대교회가 상상할 수도 없는 기적의 연속이었다면 오늘 날의 교회 또한 이러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야 정상적 교회라 할 수 있는데 왜 오늘 날은 종교의식만 행하는 죽어 있는 교회가 되었을까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은 오늘 날의 교회가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들의 가르침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에서 행하였던 사도들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 그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행 2:42)
그것은 오로지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이 증거되어 교회 공동체로 들어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오로지 기도에 힘을 썼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모여서 오로지 기도에 힘을 쓰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수 많은 영적체험은 물론이고 통회자복의 회개와 함께 거듭남의 역사, 성령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니 귀신이 떠나가고 새 방언을 말하며 질병이 치유되는 기적의 역사가 당연히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이런 교회 공동체에 어떻게 부흥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오늘 날 큰 교회들도 이러한 기도의 싸움에서 승리하였기에 주님의 부흥케하시는 은혜가 임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관건은 기도입니다 가정이든 교회든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속에 머물려면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단과의 영적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야 합니다
" 이르시되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 (막 9:29)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는데 오늘 날 성전된 교회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 조차 기도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니 표적과 기사는 고사하고 다른 복음이 판을 치는 암울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디 기도 외에는 훼방자 사단을 이길 수 없으니 하나님의 성전된 우리 자신이 전심전력으로 기도에 힘쓰므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