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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인들을 속이는 가장 악한 거짓말2025-01-16 09:34
작성자 Level 10
교인들을 속이는 가장 악한 거짓말
 
교회에 나오면 모두 구원 받는다?

사람들은 교회만 나오면 구원 받는다고 생각하는데…이건 사탄이 이 시대에 가장 효과적으로 써 먹는 거짓말 중에 하나다. 교회 안에만 있으면 어떤 유사한 신앙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행동을 해도 구원받은 백성이다라고 하는 것을 거짓이다. 바울은 고전 9:27에서 “자기 몸을 쳐서 복종케 하는 이유가 남에게 복음을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 한다”고 했다. 사도 바울처럼 위대한 성도도, 교회와 선교에 평생을 헌신한 사람도, 구원 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이런 모습에 비하면 우리가 가진 구원의 개념은 ‘초강력 본드’와 같다. 자기 사상에 물든 신앙, 세상에서 내 멋대로 뒹굴고 살아도, 교회만 다니면, 헌금만 좀 하면, 죄에 대해 약간만 아파하고 훌쩍거리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너무나도 확실하게 믿는다. 근데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만용이다.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늘 자신의 성찰 가운데 자란다.
 
사람들은 성경이 증거하는 것보다, 자기의 방식으로 구원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서비평학이 발달되면서 성서에 관한 자연과학적 고고학적 접근은 성경을 하나의 신화적 유물로 만들어 버렸다. 사실 그 이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성경에 대해 비판을 할 엄두를 낸 적이 없었지만 인문주의의 발달과 자연과학의 발달은 성경은 난도질하고 해부하기에 이른다.
이런 성경에 대한 이해를 이성과 모순 없이 조화하기 위한 시도가 칼 바르트에 의해서 이뤄진다.
 
예를 들면 홍해가 갈라진 사건, 동정녀의 수태사건 등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것이 아니다.
근대 이전에는 성경의 권위를 모두 믿었기에 그 사실을 부인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근대 이후로 이런 성경의 권위가 과학적 방법과 이성으로 거부 당했다. 이에 대한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론이 등장한다.
 
칼 바르트는 성경의 모든 말씀을 다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홍해 사건은 그 당시 정황에 맞는 의미를 주기 위해 성경에 적혀 있다고 이해했다. 그러므로 홍해가 갈라지는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가 성경이 우리에게 전해 진 이유라고 생각했다.
 
성경을 보는 관점이 시대에 따라서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정녀 탄생, 부활도 사람이 믿을 수 있도록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 각자 삶의 정황이 다르다. 즉 모든 성경의 사건 속에서 메시지를 찾아야 한다.
 
왕따 당하는 자..그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신학.. 이혼하는 자들은 그 정황에 따른 신학.. 민중 신학. 사회 문제 가운데 적응해서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재해석 해서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 모두 다 교회의 범주 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영향력으로 인해서 구원의 개념도 각자 상황과 정황에 따른 나름의 재해석 과정을 거쳐 들어온 교회 안의 모든 자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했다.
 
이것의 문제는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자체적이며 초월적인 권위를 거부하고, 인간의 재해석 과정을 통해 이해한 모든 메시지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고 하는 논리로 비약 되었다. 그래서 성경을 순수하게 믿으려는 자들은 근본주의자, 보수적이라고 비판한다.
 
성경의 자체 권위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황 속에서 해석한 방법에 따라 열심히 믿게 된 것을 신앙이라고 인정하라고 한다. 근데 이 속에는 말씀의 기준은 없고, 모두 각자의 정황에 따른 기준만 있을 뿐이다.
 
그런 영향력은 현대에 이르러서는 교회 안이 아니라 밖에서도 익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다고 한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교회 나오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각자의 정황에 따라 성경을 재해석 과정을 거쳐서…이는 다원주의로 빠져서 다른 종교를 믿을 지라도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 선하게 살고 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면 익명의 그리스도인으로 봐 줘야 한다는 비약에 이르기까지 된다.
이를 통해 종교 통합조차 가능하다.
하지만 철저하게 틀렸다. 내가 교회에 나온다고 해서, 나의 정황 속에서 재 해석한 가치를 믿는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다. 그랬다면 왜 수많은 순교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로 그토록 고통 당하며 우둔하게 죽었겠는가?
 
구원은 말씀에 대한 재해석이 아니라, 오직 회개하고 거듭난 믿음에 의한 순종함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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