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게 사는 인생
예수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이 떳떳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자신의 양심 앞에서 떳떳하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면 정말 인생을 잘 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떳떳한 자가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적어도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서는 안될 것이다.
자신의 양심 앞에서도 떳떳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변명하는 그런 인생이라면 감히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없는 불쌍한 인생일 것이다.
늘 말만 앞세우고 거짓을 밥먹듯이 하며 작은 죄라고 양심에 가책마저 느끼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장차 숨긴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고 일찍이 주님께서 경고하셨다. 양심은 인간의 기본을 세우는 뼈대와 같은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그리스도인은 이것쯤이야 하고 자기의 양심과 맞바꾸는 일이다. 마치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듯이 그런 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워서 죄를 안 짓는 자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양심을 따라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속된 말로 짐승만도 못한 양심으로 살면 안 된다. 적어도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결코 잊고 살면 안 된다.
아무리 타락했어도 자녀 앞에서는 떳떳한 부모로 남는 것이 도리인 것처럼 믿는 자라면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살려고 몸부림쳐야 한다. 몸부림은커녕 조금도 떳떳하게 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문제가 있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