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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령을 받은 참 그리스도인이란?2024-08-03 23:58
작성자 Level 10

성령을 받은 참 그리스도인이란?

 

 

교회 안에는 크게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름뿐인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과 행위가 항상 일치하는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예배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그 분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있습니다.

마음은 세상것을 좇으며 신앙생활 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히 바치는 자가 있습니다.

 

자기유익을 위해서는 악한 것도 행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악을 멀리하고 항상 선한 일을 행하는 경건한 자가 있습니다.

믿음과 행동이 따로 노는 자가 있는 반면에, 말씀을 믿고 믿음대로 행하는 자가 있습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려는 자가 있는 반면에, 하나님만을 항상 사랑하고 신뢰하며 그 분께 순종하는 자가 있습니다.

믿음을 고백하면서 마음에 사랑이 없는 자가 있는 반면에,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자가 있습니다.

 

죄를 의식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가 있는 반면에, 항상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죄를 혐오하는 자가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가 있는 반면에, 세상과 죄를 이기고 이기며 죄의 심각성을 느끼고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자가 있습니다.

 

넓은 길을 좋아하는 가라지 교인이 있는 반면에, 항상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만을 따르며 좁은 길을 걸어가는 알곡인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였다고 영적 교만에 빠진 자가 있는 반면에, 항상 겸손하고 주님 앞에서 마음과 몸을 낮추는 자가 있습니다.

자기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의기양양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긍휼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애통하는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기 편이라며 하나님을 말랑말랑하게 보는 자가 있는 반면에,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경외하는 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인들 중에서 이처럼 엄청나게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거듭남"에 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마음이 변화된 자이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변화되지 못한 자입니다.

거듭남은 바로 "마음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마음의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변화의 한계가 있지만, 성령은 우리에게 철저한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줍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시켜 주며 우리를 거듭나게 하면서 철저하게 "내적 변화"를 일으켜 주십니다.

 

예수님이 이르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여기서 예수님의 말씀은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마음이 변화되어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거듭남 없이 구원 없다"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거듭남이란 뜻을 거볍게 생각지 마십시요.

비유로 말씀드리면 거듭남이란, 애벌레가 어두운 땅속에서 몇년간 기어다니는 삶을 마치고 성충이 되어 나비나 매미로 변신하는 과정과 흡사한 것으로써, 사람이 성령으로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다시 탄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거듭남"은 반드시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참된 회개(회심)를 전제로 합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게 되면 죄가 단지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죄를 혐오스럽게 느끼고 죄를 가장 미워하게 됩니다.

 

생각만으로도 악한 것이 떠오르면 심히 괴로워하고 주님께 통회자복하며 머리 속에서 지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며 죄라면 진절머리를 내고는 도망 칩니다.

 

참된 회개를 한 자는 날마다 죄와 싸우며 매일매일 알고 모르게 지은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주님" "나의 구세주"로 조금도 의심없이 확실하게 믿어집니다.

 

예수님이 다름아닌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의 고난을 받고 피흘려 죽으셨다는 것이 뼈아프게 느껴지면서 굵은 "회개의 눈물"을 뚝뚝 흘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듯이 나도 죽음을 이기고 믿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마음에 아로새겨집니다.

 

그리고는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이 예수님께로 확 끌려집니다.

세상과 나보다 예수님을 더욱 지극히 사랑하게 됩니다.

이제는 예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숨을 못쉽니다.

예수님께 꼭 달라붙어 있고 싶어하며 예수님과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괴로워 못 견딥니다.

 

하루일과 중에도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그 분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금방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주일예배를 보게될 때는 머리숙여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저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라고 가슴을 치며 눈물로 통회합니다.

 

그리고는 주님을 경배, 찬양, 감사하게 될때 주님을 향한 지극한 사랑의 기쁨으로 넘쳐납니다.

항상 주님을 위해 해드린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안타까워 하고, 남은 인생을 아낌없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다가 죽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과 떨어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인간들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위에 육신을 입고 오신 우리의 구세주, 참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때 크게 두가지를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첫째로 성령을 받아 진심으로 회개하는 영혼에게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값없이 용서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칭의"입니다.

 

둘째가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중생)" 입니다.

칭의와 거듭남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써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칭의를 받은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고,

거듭난 사람은 칭의를 받은 사람 입니다.

이러한 칭의와 거듭남은 바로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하나님, 예수님 또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불리우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9절에 의하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즉, 성령을 받아야 참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참된 회개"를 하고 참 믿음의 그리스도인이 되면서 성령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사역을 다 마치시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니" (사도행전 1:5)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겸손하고 주님 앞에서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5)

 

예수님이 네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마음밭이 착하고 좋은 사람은 말씀을 듣고 지키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 즉 거듭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 위해 밭을 갈아 업듯이 성령으로 사람의 마음밭이 갈아 업어져야 말씀의 씨앗을 잘 받고 사람이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태복음 7:17)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태복음 7:19)

 

그래서 사람이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서 고난을 겪으며 자기연단과 훈련을 통해 겸손해지고 마음이 낮아지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 자세가 갖추어지나 봅니다.

 

지금 고난을 심히 겪고 계신 분은 힘든 광야생활을 끝까지 견디어 승리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기를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0)

 

이 말씀의 뜻은 위선된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사람이 회개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의롭다함을 받지 못하고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23)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남은 우리에게 절체절명으로 중요한 것이고 구원의 필수적 요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적지않은 교회들이 오직 "믿기만"을 강조하면서 "믿기만 하면 구원된다"고 가르칩니다.

오직 "믿음"만을 강조한다고 쉽게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 구원의 확신을 강요한다고 쉽게 확신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성령으로 이루어져야 "참 믿음"이 되는 것이고, 사람의 머리나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참된 회개"와 "거듭남"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주님께 성령을 간절히 간구합시다.

주님은 구하고 찾는 자에게 반드시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각 사람이 은혜를 받을만한 적당한 때에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우리는 기억하면서 인내로 그 때를 기다립시다.

 

교회 각 교파마다 가르치는 교리가 약간씩 다릅니다.

자기가 속한 교파 교리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 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유일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나와의 일대 일 관계 입니다.

어느 교파, 어느 누가 나를 대신해서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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