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친밀함을 원하신다면 표현하십시오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왜 나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주어지지 않지요.
왜 나에게는 성령의 은사들을 주시지 않을까요?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기도 응답도 받지 못하고
환상이나 영적인 체험도 없는 걸까요?
나도 받고 싶은 데 왜 나에게는 주시지 않지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가요?
참 답답한 말입니다.
물론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다른 사람보다 나를 차별하시기 때문도 아니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특별히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 앞에 나를 표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더 쉽게 말씀드리면
신앙의 스타일[or 태도]이나 기도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기도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만나고 두드리면 열린다 하셨습니다. 이것은 적극적인 자세로 주님을 추구하며 기도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물론 그 구함은 주님의 뜻 안에서 구해야 하겠지요.
이와 같이 적극적으로 입으로 시인하고 선포하며 그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사람은 주님의 응답과 성령의 선물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똑 같이 주님을 모시고 성령을 받기를 원할지라도 안으로만 가지고 있고 바깥으로 적극적으로 표현이 약한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적게 받거나 또는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각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똑 같이 기도해도 어떤 사람은 발성으로 소리내어 기도하거나 부르짖어 기도하거나 간구함으로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적극적으로 주님을 사모하며 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 앞에 그의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속으로만 묵상으로 기도하고 어눌한 목소리로 발성으로 기도하거나 적당히 기도할 때는 주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도, 예배도, 신앙생활도 표현입니다.
전심으로, 온몸으로 주님 앞에 자신을 표현하며
기도하며 찬양하며 하나님을 예배해 보십시오.
놀라운 주의 임재와 응답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애기할 때 꼭 눈을 감으며 기도해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가 잘 안된다면 눈을 뜨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 꼭 앉아서 기도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때로는 서서 기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엎드리거나 때로는 너무 피곤할 때에는 누워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과 나의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최선의 기도를 하십시오.
감동되는 대로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기도하십시오.
저는 가끔식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돌아다니거나 또는 교회 주위를 돌거나 하면서
주님과 대화하며 기도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요....
중요한 것은 주님을 생각하며
마음이 담긴 적극적인 표현이 담긴 기도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찬양하며 적극적으로 예배에 동참하며
예배를 드릴수록 하나님의 임재는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배 전에 뜨겁게 기도하며 나의 마음을 주님께 표현해보십시오.
박수치며, 손을 들며, 춤 추며 주님을 찬양해 보십시오.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경청해 보십시오.
가만히 소극적으로 끌려가는 예배와
적극적인 표현의 예배 중
어느 것에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하게 임하겠습니까?
표현하십시오.
감사하면 감사하다고 또렷하게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어렵고 힘들다면 어렵고 힘들답고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아프다면 아프다고 말하십시오.
시험에 들었으면 시험에 들었다고 말씀하십시오.
기도할 것이 있으면 분명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십시오.
분명한 표현은 분명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희미하지 마십시오.
어눌하지 마십시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적극적으로 마음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십시오.
적극적으로 마음의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십시오.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말과 행동에 주님은 분명히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남과의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면
성령의 감동을 따라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