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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하나님의 사인과 경고에 민감한 성도2024-08-20 15:45
작성자 Level 10

하나님의 사인과 경고에 민감한 성도

우리는 자녀를 기를때 어쩔수 없이 매를 대지 않을 수가 없다. 자녀에게 매를 대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행동을 제어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는 버릇없는 자녀가 되고 생활습관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에게 매질을 한다는 것이 가엽기도 하고 너무 모질게 하는 것 같아 여간해서는 매를 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도저히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판단될때는 아픈 마음을 뒤로 하고 매질을 하게 된다.

 
자녀에게 매질을 할때 그냥 매질을 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처음에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설명하고 가르쳐준다. 그래도 계속하면 그때는 경고한다. “좋은 말 할때 들어!” 그래도 계속하면 “맞는 다 맞아!” 그래도 계속하면 또 경고한다. “하지 말라 그랬지!” 그래도 제어가 안 될 때는 “한번 만 더 해봐! 가만 안둬!”. 그래도 어긋어긋 나쁜행동을 계속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래도 그 나쁜 짓을 계속하면 어쩔수 없이 매를 때린다. 매를 때려놓고 우는 모습을 보며 어린 것을 때린 것에 대해 자책하면서도 때리고 마는 것이다.
 
우는 자녀를 부둥켜 안고 같이 울고 달래면서 “다시는 하지말라”고 가르친다. “봐! 하지 말라고 할때 안했으면 안맞았지! 아프지! 이제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것은 누구나 자녀를 기르면서 하게 되는 공통적 경험이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계속 말씀하신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신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성경읽을때, 기도할 때, 전달하신다. 그래도 계속하여 범죄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면 하나님은 어쩔수 없이 우리에게 징계를 가하시고 연단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는예레미야애가 3: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하셨다.
 
히브리서 12:6-9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경고와 사인에 민감해야 한다.
 
성도는 그 무엇보다도 영적인 일에 예민한 귀와 감각이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 영적직감이 느껴지는 즉시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때 징계와 연단에서 속히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속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예민한 영적감각을 가지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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