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짓 복음의 난무2024-08-20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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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복음의 난무
지옥에 대한 설명없이 예수민 믿고 구원받는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복음을 아주 쉽게 여긴다. 우리가 구원 받아야만 하는 존재가 아닌 그저 구원이 면죄부처럼 내 삶의 한 소유물 정도라고만 여긴다면 그 사람은 구원 받기 어렵다. 구원은 내가 죄 덩어리이며, 내 안에는 죄 밖에 없음을 깨닫고, 나를 이 곳에서 건저 줄 분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음을 뼈속까지 느껴야된다.
우리의 자아가 죽지 않고서는 예수님이 이땅에 다시 와도 내가 그 분을 못 알아보고, 하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않으면 구원 근처에도 못 간다. 성경에 너무도 많은 예를 들어가면서 예수님이 절대로 지옥만큼은 가지 말라고 하신다. 눈을 빼서라도, 다리를 잘라서라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그저 그 말씀을 동화처럼 여긴다. 거짓 복음.. 하나님은 그저 기호식품 걸러먹는 기계일 뿐, 구원 한잔 내려 먹고 은혜 한잔 내려먹고 심심할 때 의지할 대상이 없을 때 항상 내편이 되시는 하나님 전혀 성경에 쓰여있지도 않은 하나님을 믿는 현대기독교는 참 어렵다. 나도 이 안에서 살아서 참 걱정된다. 천로역정도 그렇고, 조나단 에드워드도 그렇고 위대한 신앙인들은 이 모든 것을 실재로 여겼는데 현대 기독교인들은 모든 동화 속에 내 안에 계신 자기가 만든 하나님만 잘 간수하면 천국 가는 줄 안다. 천국과 지옥의 실재성을 못 느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의 복음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 자신부터 기록된 말씀조차 왜곡하는 거짓 복음에서 회복되어 진짜 복음으로 나아오며, 삶에서 실재하는 천국과 지옥을 깨닫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