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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령을 모독하고 훼방하는 사람의 형벌2024-08-20 16:33
작성자 Level 10
성령을 모독하고 훼방하는 사람의 형벌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마 12:32)
 
예수님의 '성령 훼방죄'에 관한 이 말씀이 왜 나왔는가에 대해 그 동기부터 살피는 일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된 사람의 병을 고쳐 주신 일에 많은 사람이 놀라 "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고
분요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뒤쫓으며 고소거리를 찾고 있었던 바리새인들은  '그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는 능력을 행한다'고 비방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이들의 이 같은 고의적인 비방과 모함에 대하여 성령 훼방죄를 언급하시고
이 죄에 대한 두려운 사실을 경종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낱말에 대한 원어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훼방이란 말은 '브라스폐미아'로 비방한다, 중상한다, 모욕한다 또는 명예를 훼손한다는 뜻으로 성령을 비방하고 모욕하고 명예 훼손을 하되 끝까지 비방하는 일을 말합니다.
 
다음에 성령을 거역한다고 하신 거역이란 말은 '카타'로 정면으로 맞서 적대시하고 원수시하여 계속하여 싸우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성령 모독’은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귀신의 역사, 사단의 역사라고 하면서 거룩하신 성령님을 더러운 귀신이나 사단이라고 모독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 훼방’이라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도 자신의 악함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부인하므로 하나님의 일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막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게 나타나는 교회들을 볼 때 “이단이다, 잘못되었다, 타락하였다.” 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모함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것을 훼방하는 것이니 무서운 죄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다 하면 선한 사람들과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들은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들을 시기하고 비방하며 "기사와 표적은 2천 년 전에나 있는 일이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계시는 오래 전에 끝났다" 하며 성령의 역사를 오히려 사단의 역사라 하거나 이단이다, 잘못되었다 말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요한복음 4:48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예수님도 사도들도 표적과 기사를 행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스데반이나 빌립은 집사라 해도 놀라운 권능을 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지요.
 
(1) 바리새인들의 비방은 알면서도 고의적인 행동에서 나왔습니다.

성령 훼방죄에는 고의성이 따릅니다.
고의성이란 알고도 고의적으로 계속적으로 비방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대적했습니다.
이처럼 잘못인 줄 알면서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계속적으로 비방하고 대적한다면 그런 사람에게 무슨 구원의 소망이 있을 것입니까? 예수님의 능력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이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그런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알았으며 이로 인하여 그들은 예수님이야 말로 그들이 기다려 온 메시야인 줄로 믿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유독 바리새인들은 주님의 권능을 눈앞에서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라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악의적으로 모함했습니다.
 
이처럼 어떤 목적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비방한다면 그들에게 어떤 소망이 있을 것입니까? 결국은 멸망만이 있을 것입니다.
 
 (2) 바리새인들의 고의적인 비방은 무지와 시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천한 목수의 아들이 율법을 무시하고 자신들에게 도전해 오는 일에 대하여 시기했던 것입니다.
많은 무리들이 그를 따르며 그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며 그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일에
그들은 견딜 수 없는 시기심이 발동되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가시는 곳마다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놀라운 이적을 행하는 일에 그들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투기심이 솟구쳤습니다.

이런 것들이 동기가 되어 그들의 마음에는 시기의 불길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던 것은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기심과 질투심에서 온 악의적인 생각이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 까지도 바리새인들의 이같은 시기심을 간파하고 예수를 무죄 방면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러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27:17).


(3) 그들은 교만하므로 마음이 강퍅했습니다.
그들은 교만하므로 자신들의 지식이 가장 숭고한 것으로 알았고 그들의 외식적인 생활이 가장 율법적인 생활로 의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진리를 배우려고도 알려고도 아니합니다.
 
그들의 교만은 예수님까지도 율법으로 정죄했으며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마음이 계속적으로 교만하면 양심이 화인 맞아 옳은 일도 부인하게 되며 성령의 감화도 거역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진리를 증거하셨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수도 없이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아무 것으로도 핑계 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다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22-24).

하나님께서 보장하시고 권능을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종에 대해 훼방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시는 사람을 부인하며 그를 통해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를 거역하는 것이니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지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할 때 모세는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의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니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출 16:8).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 사무엘이 자신들을 다스리는 것을 싫어하여 왕을 구할 때도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했습니다 (삼상 8:7).

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땅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을 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땅값의 일부를 숨기고 베드로에게 나와 전부를 드리는 척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베드로를 속인 것이 아니라 성령을 속인 것이요,
하나님께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행 5:3-4).
 
결국 아나니아는 회개의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고 성경을 알면서도 말로 성령을 훼방하면, 그만큼 마음이 선과는 거리가 멀고 하나님과도 상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기뻐하시는 사람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십니다.
 
 그러니 이처럼 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로 나타내신 일들을 훼방할 때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성령 훼방이 되는 것이며
사함받지 못할 죄라 하시는 것이지요.

 
 마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마 12: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약 4:11
형제들아 !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약 4: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부디 이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서 스스로 이런 죄를 자처하여 사망의 길로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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