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만큼 시급한 일은 세상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철저하게 회개하는 일이다.
한반도에 재앙이 임하기 전까지 자기의 생명이 호흡을 하고 있는 동안이 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사람의 죽음이란 언제 어느 때 임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태어날 때에는 똑같이 부모의 몸을 통해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떠나가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
어떤 사람은 수명대로 살다가 죽은 이가 있고,
어떤 사람은 고치지 못할 질병으로 죽고,
또 어떤 사람은 교통사고로,
항공 사고로,
지진으로,
쓰나미로,
태풍으로,
기근으로,
방사능으로,
폭력에 의해서,
원치 않는 자살로,
전쟁으로,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그러나 이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각각 다르지만 사람의 영혼의 종착역은 2가지다.
'천국 아니면 지옥'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은 누구의 몸에서 태어나 어떤 삶을 살다 죽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 영혼의 종착역이 어디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가면 임페리얼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 놀라운 그림 한 장이 있다.
도시우스(AD.378-395) 황제가 밀라노 성당에 들어가 미사를 드리려하자 당시 대주교였던 암블로시우스가 두 손을 벌려 성당문을 가로 막으며 "당신은 데살로니가에서 반란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양민 1500명이나 학살했기 때문에 성당에 들어와 미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때 황제가 말하기를 "다윗도 간음죄와 살인죄를 짓지 아니했는가!"
그때 대주교가 말했다.
"다윗의 죄를 모방하려 하십니까!
그렇다면 다윗의 회개도 모방하십시오!"
하여 황제를 굴복시켰다는 그림이다.
교회는 죄를 깨닫고 회개한 자들이 출입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 즉, 하나님의 어전이다.
세상에서 제일 큰 용기는 사람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행동적 회개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자존심 다 세워가며 하나님만 알도록 가만가만 회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사람을 찾아 다니며 도덕질한 것을 갚으며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을 찾아가 용서를 비는 회개는 아무나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회개를 원하고 계신 것이다.
행동적 회개만큼 가장 효과적인 전도는 없다.
영국 웨일즈 지방에서 회개운동이 일어났을 때 조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회개를 했는데 주인 몰래 가져간 공구들을 갖다 놓았는데 조선소 앞 마당에 망치, 펜치 등 공구들이 산더미를 이루었다고 했다.
인간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고민들이 많다.
그러나 반드시 인간이라면 반드시 해야할 고민이 있다.
죄 때문에 내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바라볼 수 있다면 죄 문제보다 더 심각한 고민은 없다.
자신이 지은 죄문제를 가지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면 잡다한 삶의 고민과 근심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죄는 짓기 쉽고 드러내기 보다 감추기가 쉽다.
그리고 한번 죄 짓기 시작하면 그 이후부터는 어렵지 않게 또 짓고 또 짓게 된다.
그렇기 ?문에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게 되면 죄의 종이 된다.
행복과 불행이 어디에서 연유되는가?
돈 몇푼 가졌다고?
아니다.
고대광실 높은 집에서 온갖 진미를 다 먹고 살더라도 회개하지 않은 죄인에게는 진정한 기쁨과 평안이 있을 수 없고
쫓아 오는 자가 없어도 그 정신은 항상 긴장되어 있고 비난하는 자가 없어도 고민으로 밤을 지새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정직하고 철저하게 죄를 직고하고 행동적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께 용서를 받고 나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한반도에 임하게 될지 모를 대재앙을 앞에 두고 의식주의 삶이 우선이 아니라 철저하게 회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회개만이 살길이다.
설사 대재앙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철저하게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 죽음의 시간의 때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