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분별력을 지닌 그리스도인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정의를 구부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리처드 넬슨-
 
 영적 분별력을 지닌 그리스도인
 
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도 왜 현실 속에서는 말씀과 동떨어진 행동을 할까요?
그것은 그 순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심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비록 주님의 은혜로 영의 눈을 떴지만 이 영의 눈이란 너무나도 예민해서 자칫 잘못하면 흐려지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감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지체 중 가장 예민한 곳이 바로 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눈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루에 25,000번 이상 깜박이는 눈은 눈물샘에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양의 눈물을 끊임없이 생산해
항상 깨끗함을 유지합니다.
그래야만 눈이 흐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경을 낀 사람들은 안경 닦는 수건을 가지고 다닙니다.
왜 일까요? 안경알에 묻은 먼지를 닦아 세상을 밝게 보기 위해서입니다.
영의 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닦아주지 않으면 그만큼 흐려집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순간마다 영의 눈을 닦아내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인식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영적 분별력을 지닌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를 주님 뜻에 따라 해결하고,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