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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영의 세계를 알라!2024-07-20 23:12
작성자 Level 10

제1장, 영의 세계를 알라


1. 세상의 영과 하나님께로 온 영과의 관계

● 고전 2:12절에 보면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 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영이 지배하고 있는데 세상의 영과 하나님께로 온 영이 있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 양 다리를 걸치고 살아가려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회색 지대에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교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세상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한다. 그러나 교회와 세상은 결코 하나 될 수 없다. 세상은 이런 그리스도인을 속으로 조롱하고 경멸한다. 그러므로 교회와 세상은 완전히 반대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교회만 다닌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비로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갈 4:6절에 보면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롬 8:9절에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고후 13:5절에 보면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성도= 그 아들의 영-하나님의 영-그리스도의 영-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세상은 서로 다른 영에 속해있다.


● 요 7:6-7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예수님은 자신의 형제들을 세상에 속한 영을 따르는 자로, 자신을 하늘에 속한 영을 따르는 자로 비교 하시면서 ‘서로 다른 두 영(靈)들’에 속해 있다고 말씀 하셨다. 그래서 세상이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 미워하지 않지만, 주님을 미워한다고 말씀 하셨다.

● 요 15:18-19절에 보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제자들은 세상에서 주님의 택하심을 받았다. 그때부터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하였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전에는 세상에 속한 자였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사랑했으나 이제는 세상 가운데서 주님의 택하심을 받은 제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미워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사도 바울도 세상의 영과 하나님께로 온 영과의 관계에 대해 종의 자녀와 자유 한 자녀로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 갈 4:29절에 보면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사도 베드로도 어두움과 빛으로 두 영역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 벧전 2:9-10절에 보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그러므로 성경에 보면 교회와 세상 사이에 중간 지대란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그대로 믿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화 되어 주님만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사는 자가 성령으로 사는 자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세상의 성공 신화만 좇지 말고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 세상과 동행하지 말고 성령님과 동행해야 한다.


2. 세상의 영을 알라.


1) 세상의 영

 세상의 영은 강하다.

● 마 12:29절에 보면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그렇기 때문에 연기가 우리 옷에 나도 모르는 사이 베어드는 것처럼 착 달라붙는다.

 행 8:7절에 보면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세상의 영은 상황에 따라 교묘하게 그 모습을 바꾸기 때문에 선, 악을 분별 할 수 있는 지각이 열리지 않으면 단순한 그리스도인들은 자주 속아 넘어 간다. 세상의 영은 아주 그럴듯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여 교회를 농락한다.

● 마 7:15절에 보면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구제, 자선사업에도 적극적이게 한다. 그러나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에 세상의 영은 그리스도의 영을 대적한다. 성령님의 일들이 이해되지 않을 때 세상의 영은 비웃고, 조롱한다.

● 고전 2:14절에 보면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육에 속한사람은 부패하고 타락한 본능으로 살기 때문에 성령의 일을 도저히 알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고, 성령을 좇아 살아가는 자들을 미련하게 여긴다.

 꼭 그렇게 기도해야 하는가? 꼭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가?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의 아들들과 하나님의 아들들은 모두 다 영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완전히 다르듯이 서로 영의 세계가 다르다.

 사도 요한은 이 사실을 잘 설명하고 있다.

● 요일 4:4-6절에 보면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5.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은 진리의 영이고, 세상의 영은 미혹의 영이다.


2) 무엇이 ‘세상’인가?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과 구별되라’고 말씀 하신다. 우리는 ‘세상’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것의 진짜 의미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세상적 현상들’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 아니라 ‘세상의 영’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신약성경이 말하는 ‘세상’은 ‘거듭나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이다. 그리고 ‘그 본성 가운데 역사하는 마귀의 역사’를 말한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들, 그것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것들, 그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들은 저질이든, 고상하든 간에 모두 세상이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을 보면 이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이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말하면서도 행동은 마귀처럼 한다. 바리새인들의 영은 예수님의 영을 극렬히 대적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 요 8:44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주님을 대적하는 자는 마귀다. 바리새인들은 마귀가 조종하기 때문에 사사건건 주님을 미워하고 대적하였다.

● 요 7:7절에 보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고 말씀 하고 있다.

 우리 주님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 하셨기 때문에 마귀가 미워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한 바리새인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 약 4:4절에 보면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자연적 성품을 가지고 살아가고 마귀의 조종을 받아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다.

● 요일 2:15-16절에 보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 자는 이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고 미워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하여서는 세상을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 우리를 미혹하는 세상의 영을 단호하게 대적해야 한다.

● 갈 6:14절에 보면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이 길만이 영으로 살 길이다.


3.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으라.

● 고전 2:12절에 보면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 하고 있다.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은혜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엡 2:8-9).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간구하여 성령을 받는다(눅 11:13).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 요 14:17절에 보면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하나님의 의도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성전삼은 인간의 심령가운데 보내셔서 진리의 삶,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살리시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의 영이 인간의 영에 직접 작용하시는 것이 그분의 방법이시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인간 속에 사셔야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다.

● 고전 2:10절에 보면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말하며 ‘성령을 좇아 살아가는 자’를 말한다. 성령으로 살아가는 자만이 세상의 영인 미혹의 영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

● 요일 5:4-5절에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온 영이신 성령을 받아야 세상을 이길 수 있다.

● 계 21:7절에 보면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기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된다.

 그러므로 영의 세계를 알아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

● 엡 6:12절에 보면 우리의 씨름(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으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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