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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영성이야기

제목가까이할 사람과 멀리할 사람2024-08-25 00:38
작성자 Level 10

가까이할 사람과 멀리할 사람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37:8)

: 하나님 앞에서 불평, 불만, 원망, 시기, 질투, 비난, 비판의 사람이 되지 말고 그런 사람과 사귀지도 말라,

도리어 하나님 앞에서 감사, 찬양, 경배, 영광 돌리는 사람이 되고 그런 사람과 사귀라
 
이는 그러한 사람을 미워하라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다만 어떤 사람을 사귈지 말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사귀는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여러 가지 말들은 나오는 즉시 그냥 허공에 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내 마음에 서서히 물들기 때문이다
 
악한 말을 쏟아내는 사람과 사귀면 화선지에 떨어진 검은 먹물처럼, 나도 모르게 그 말들이 내 마음에 은근하고 서서히 퍼지게 된다, 그런데 그걸 그냥 방치하면 결국 내 마음의 화선지는 온통 시커멓게 칠해질 것이다
 
그러나 정 반대의 사람에게서 나오는 선한 말들이 내 마음을 서서히 물들게 만들면,

내 마음의 화선지는 새하얗고 밝게 보존되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붓글씨가 선명하게 쓰여질 것이다, 

이로써 나는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작품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사람은 비록 죄로 인하여 타락하고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지만,

본래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에, 또한 다른 존재와 인격적으로 교제하며 관계를 가지도록 창조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교제 없이 혼자 살아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도 정말 중요하다고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생의 요소중에 하나가 누구랑 교제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인가?

바로 이것이다,

서로 간에 영향력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그런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구를 가까이하고 누구를 멀리할 것인가?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이처럼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신앙생활을 잘 유지하고 싶다면 불평의 사람이 아닌 감사의 사람을 가까이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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