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믿는다는 것
믿음과 삶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한 몸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 간격이나 질과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들 마다 천차만별이다.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자기 입장에서 해석하고 변명하고 나름 이론을 말한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기도 많이 하고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이 예수 잘 믿는 사람일까?
겉으로 들어 나는 단편적인 것을 가지고서는 믿음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 판가름 난다.
불신자는 결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교회에 오래 다니면 아는 것도 많고 말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신앙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없다.
좀 거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삶으로 말씀에 순종을 하지 않는 사람은 수십 년 교회에 다녀도
100% 불신자와 다를 바 없고 구분이 가지를 않는다.
말로는 믿습니다를 외치지만 삶으로는 전혀 믿음과 관계없이 산다면 이를 어찌 믿음이라 하겠는가?
이제 우리는 깊이 자신의 믿음에 대하여 성찰해야 한다.
말로만 믿습니다를 외치는 것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입술만의 잔치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면 얼마나 드리겠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얼마나 헤아리겠는가?
불신앙의 가시덤불을 걷어내야 한다.
한 가지만이라도 좋으니 순종의 은혜를 구하며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살아야 한다.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겠다는 결심이 없다면 교회에 다니는 이유도 사라지는 것이다.
믿음은 순종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잘 믿는다는 것은 순종을 잘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