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점검하라 사람들은 듣기 좋은 이야기도 여러 번 하면 듣기 싫어한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는 사귐이요 교제다.
기도가 하나님과의 깊고 은밀한 교제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람쥐 체 바퀴 돌듯 자기 할 말만 매일 반복하는 것은 옳다고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녹음기 틀어 놓듯 매일 형식적인 기도를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보지도 못하고 자기 할 말만 내뱉고 끝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이성의 하나님이요 인격의 하나님이시다. 무례하고 예의 없는 태도의 기도는 절대로 삼가야 한다.
사람들에게도 하지 않는 예의 없는 태도를 하나님 앞에서 보여서는 안 된다. 기도는 정중하고 마음속에서 우러나고 가슴으로 통할수 있는 하나님과의 교감이 필요하다.
기도는 대화라고들 한다. 대화는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기도를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의 신뢰가 오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실이 담기지 않은 일방통행식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무례함을 표출하는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 자녀는 자녀다운 태도를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매일 기도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하는 기도라면 어찌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가 되겠는가?
기도는 하나님과 만나 데이트하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확인하는 시간이다. 나의 형편을 아뢰고 나의 길을 지도받는 시간이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다.
전지전능하신 지존자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 시간이 가 슴설레이지 않는 사람은 무엇인가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봐도 무방 할 것이다. 기도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무례함은 죄를 짓는 행동이다.
기도를 통하여 나를 살펴보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그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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