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죽어서 겪을 가장 두려운 일
삶과 죽음은 백지 한 장 차이도 나지 않는다고 하였던가!
0.1초 전에도 살아있던 사람이 하나님이 부르는 순간 자신의 육신마저 버려두고 도망하듯 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세상에서 잘살고 못살고, 많이 배우고 못 배운 것은 문제가 되지를 않는다.
죽음 앞에 직면하면 이런 것들은 다 허상일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가장 두려운 것은 지옥에 가서 겪을 고통이다.
사람이 인정하든 부인하든 지옥은 확실히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설 때에 근심 걱정 두려움은 가히 인간의 말로는 형용할 길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나와 가까이 지내던 수많은 지인들이 소리 소문 없이 세상을 등졌다.
믿지 않는 자에게 죽음은 공포와 두려움 그 자체다.
언젠가 나의 손목에 동맥이 터져서 지혈시키느라 얼마나 꽉 묶었는지
맥박이 뛸 때마다 단 1초도 거르지 않고 통증에 시달리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때에는 두려움은 없었다.
근심할 필요도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치료하면 나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옥은 그렇지 않다.
영원히 지속될 고통 속에는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소유된 자로 살아서 영생복락을 약속받고 사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것이다.
주안에 생명이 있고 소망이 있으며 영생이 있다.
우리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 누구나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세상을 등질 날은 오고야 만다.
인생에 있어서 가야할 길은 오직 두 길만이 있다.
지옥이냐 천국이냐 하는 준엄한 갈림길이 누구에게나 놓여 있다.
오늘 나는 어느 곳을 택하여 가고 있는가?
믿는 사람들의 헛소리로 듣고 불신자로 사는 자는 반드시 그리고 분명히 통곡하며 후회할 날이 이를 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