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엿장수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과 나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
막연히 구세주라고만 말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어떤이들은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믿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믿는 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을 주시고 지켜 주시는 파숫꾼이나 심부름꾼처럼 치부하며
신앙생활 하는 오류를 범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예수그리스도와 나의 관계는 생명과 연관이 되어 있다.
생명이 끊어지면 인생도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도 끝장이다.
예수님은 나와 뗄래야 뗄수 없는 생명줄로 연결 되어 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나를 만드신 나의 주인이시다.
나의 하나님이시며 살아 계셔서 나와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이 없이 세상은 존재 할수가 없다.
말을 하고 행동하며 생각하는 일들이 그분 앞에 놓여 있다.
성경을 읽을 때에 매우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아브라함이 어떻고 그 유명한 다윗이 어떻고 하며 묵상만 하지 말고
진정한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발견하는 일들이다.
예수님을 뺀 성경의 수많은 주인공 같은 사람들이 본질이 아니다.
수많은 조연들을 통해 그들의 공과 과를 배울수는 있지만 그들은 조연에 불과 하다.
성경 속에서도,인생의 삶과 역사 속에서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거룩히 빛나야 한다.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가 온전히 확립되지 못하면서 성경에 조연에게만 촛점을 맞춘다면
그 신앙은 본질을 벗어난 빗나간 화살을 쫓는 것과 같은 것이다.
처음 받은 은혜를 잊고 예수님이 아닌 신앙의 위인만 기억하는 신앙생활에 머물면
그 신앙은 뭔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엿장수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에 촛점을 맞추고 그분의 뜻에 맞춰야 한다.
모세와 베드로가 아무리 훌륭하고 아브라함과 바울이 위대해 보여도
그들의 이름은 예수그리스도 이름 앞에 감추어져야 할 이름들이다.
우리의 신앙은 오직 예수님 외에는 인정 해서도 안되며 세상 어떤것과도 바꿀수가 없다.
그분이 인생에 주인이시며 나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그분의 이름을 위해서 해야 하고
그분의 뜻대로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모든 것을 잃어도 그분의 다스림 속에 사는 자는 복된 인생임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