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파멸로 몰고가는 값싼 은혜주의 이미 오래전에 구세군의 창설자인 윌리엄 부스는 앞으로 기독교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예언 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세기의 가장 큰 위험은 성령없는 신앙,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없는 죄사함, 거듭남 없는 구원, 지옥없는 천국이 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개의 큰 오류 집단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값싼은혜"와 "율법주의"입니다. 값싼은혜는 기독교사에 있어서 마귀가 교묘하게 파놓은 지옥의 함정입니다. 영혼을 파멸로 몰고가는 우리 교회의 철천지 원수입니다. 한마디로 값싼은혜는 대가나 노력없이 얻은 은혜로써 이미 계산이 끝났기 때문에 영수증만 제시하면 언제든지 공짜로 구원의 티겟이 주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이들은 주장하기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기를 "죄사함을 구하지 않고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성경 어느 구절에도 없습니다" 죄를 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철저한 회개없이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값싼은혜주의자들은 죄의 용서와 은혜를 값없이 받았으니 이제는 어떻게 살든 상관없이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란 것입니다. 이런 주의야 말로 양들을 넓은 길로 인도하는 거짓 가르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들 지금 나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고,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시고 속죄양으로 죽으셨다는 성경말씀을 부인하는 것도 아니며, 더욱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베푸신 은혜는 "값싼은혜"가 아니라 "값비싼 은혜"란 것입니다. 그 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위에 오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시고 인간의 죄값을 대가로 치르시고 인간에게 생명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죄를 용서하시고 죄인을 의롭다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우리의 삶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촉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내에 주의 강단에서 들려오는 설교는 온통 세상적인 복, 축복, 성공등 번영신학이 주류를 이루면서 듣기좋은 설교, 귀에 거슬리지 않는 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을 향해 "너희는 가슴을 찢고 애통해 하며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라" 하십니다. 값싼은혜는 "주 예수를 영접하기만 하면 영원히 구원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좁은 문" "좁은 길"을 제시하시고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2 : 14 ) 즉, 구원받은 자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값싼은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청산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을 얻었으니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그냥 누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망하리라" (누가복음 13 : 5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값싼은혜는 "우리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얻었으니 행위는 단지 상급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행위를 경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엄히 경고하시기를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 :13) "구원받아 입혀지는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요한계시록 19 : 8 )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한복음 5 : 29 ) 값싼은혜는 "구약은 율법의 시대이고 신약은 은혜의 시대이다. 그러므로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르시기를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태복음 5 : 17 ) 즉,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값싼은혜주의는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면서 죄사함을 구하는 철저한 "회개"와 구원에 절대적 필수요소인 성령으로 거듭남과 거룩을 등한시 하는 경향을 낳습니다. 참으로 안따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양들을 넓은 길로 인도하여 결국은 지옥불 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주의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러한 값싼은혀주의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주의는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진다고 인정은 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 자는 우리가 반드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의로움과 노력을 거룩의 중심에 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자리를 찬탈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해서 그들 안에는 그리스도가 거하시지 않기 때문에 순종한 능력도 없는 자들입니다. 복음은 우리들에게 명쾌하고 분명하게도 가르치기를 "은혜가 바로 거룩한 삶을 사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 구원은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영이신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죄와는 절대로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면 제일 먼저 우리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시켜 주십니다. 즉, 우리들의 본성이 추악하고도 더러운 죄로 오염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면서 철저히 회개시켜 주십니다. 나는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마땅한 죄인임을 인식시키면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우쳐 주십니다. 이처럼 철저한 회개와 동시에 죄의 용서함이 따릅니다. 이것이 바로 "칭의"입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철저히 회개한 영혼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시어서 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내주하신 영혼은 이때부터 거룩의 길로 나아가게 변화됩니다. 여기서 칭의와 거듭남은 동시에 이루어 지지만 거룩은 우리가 생을 마감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남은 단번에 이루어지지만 거룩은 우리가 천국에 입성할때까지 계속적으로 발전해 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거룩의 정도가 차이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난 사람은 "죄를 단지 미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죄를 증오하고 혐오합니다. 그리고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이 온전히 예수님께로 확 쏠립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진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예수님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한순간도 숨을 못쉬고 그분께 항상 꼭 달라붙어 있기를 원합니다. 그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 보십시요. 내 자아 모두 내려놓고 그 분만을 바라 보십시요. 그리하면 그 분께서 여러분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여러분을 회개시키고 거듭나 거룩하게 변화시켜 마침내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성령으로 철저히 회개한 자는 죄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조그만 죄이든, 또는 부정한 생각이 떠올라도 금방 괴로워하며 주님 앞에 통회자복합니다. 날마다 죄와 피터지게 싸우며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겨나갑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우리들에게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매 삶속에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능력주십니다.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 분만을 사랑하고 그 분의 계명을 지키며 순종하고 그분 뜻대로 살 수 있는 힘이 주어집니다. "오직 거룩하신 그 분의 은혜만이 나의 능력이 되십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맞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나 거룩하게 변화된 믿음을 인정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돌이켜(회개/회심)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 : 3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 : 5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 : 21 )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 : 14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