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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과 마귀의 음성을 분별하는 법2024-08-03 23:57
작성자 Level 10

하나님과 마귀의 음성을 분별하는 법

 

1. 하나님의 속성에 맞는지 구분하라.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과 거룩입니다.

이것은 성경전체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랑과 거룩은 언뜻 보면 같은 부류의 특성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사랑과 거룩은 정 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대표적인 특성은 용서입니다.

하지만 거룩의 대표적인 특성은 공의입니다.

용서를 강조할 때 공의는 무너집니다.

반대로 공의만 내세우게 되면 용서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사랑과 거룩은 반대되는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거룩의 속성으로 존재하십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십니다.

100% 사랑이 있으면서도 100%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 없지만 그 어떠한 죄도 용서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교회가 사랑이나 거룩 어느 한쪽 면만 강조한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의 속성대로 행하지 않는 교회입니다.

어떤 부모가 사랑이나 거룩 어느 한 쪽 면만 강조한다면 그 부모는 하나님의 속성대로 행하지 않는 부모입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저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이 균등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마귀는 바로 하나님의 속성 중 어느 한 가지에만 신경을 쓰도록 유혹합니다.

 

마귀는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만을 강조합니다.

어떤 죄를 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하게 될 때 그 사람은 죄를 회개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죄를 범하게 됩니다.

 

또한 마귀는 거룩만 강조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죄를 범했을 때 마귀는 그 사람에게 결코 사함 받지 못할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운 존재로 여길 것이고 영원토록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사랑과 거룩 어느 한쪽만 치우쳐진 말씀이라면

그 사람은 잘못된 음성을 들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쩌면 그 사람은 마귀의 음성을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하나님으로 위장하여 잘못된 음성을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2.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망하게 하는지 구분하라.

그것이 어떤 음성이든 간에 우리를 위한 것이면 하나님의 음성이고 그렇지 않으면 마귀의 음성입니다.

어떤 교회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다는 권사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다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음성을 그대로 성도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어떤 성도는 사업을 하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고 어떤 성도는 지금 행하는 일을 그만두라는 말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성도들이 자꾸만 교회를 떠났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도 왜 교회를 떠날까요?

잘못된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권사가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들었다면 결코 성도가 교회를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은 성도를 위한 말씀이지 성도를 망하게 하거나 잘못되게 하는 음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도를 위해서 당장에 듣기 싫은 말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설령 성도가 듣기 싫은 소리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이라면 그 성도는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망하는 쪽으로 음성을 들려 줍니다.

때때로 사단은 열심히 교회 나가지 않는 사람에게 많은 세상의 복을 허락할 때도 있습니다.

사업도 더 잘되고 자녀도 잘 성장합니다.

 

모든 것이 잘 되가는데 그 사람이 무엇 하러 교회에 나가겠습니까?

뭣 때문에 하나님을 잘 섬기겠습니까?

이런 사람은 잠시 잠깐 세상의 영화와 함께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맛볼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도 않는데 모든 것이 잘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닙니다.

 

3. 환경을 통해서 구분하라.

하나님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을 구분하는 또다른 방법은 환경을 통해서 구분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은 사단의 음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 물을 멈추게 했던 것은 환경적으로 아주 적절했습니다.

홍해를 가르지 않았더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홍해 물을 지팡이로 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 환경을 생각할 때 반드시 필요하고 적절한 말씀이었습니다.

요단강을 멈추게 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가나안을 정복할 때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요단강의 물을 건너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극히 당연하고 이치적으로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런데 어떤 사람이 예언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다 교회에 바쳐야 복을 받습니다.”라고

말을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물론 아무리 극한적이고 이치에 맞지 않는 예언이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사람의 상황을 봐야 합니다.

그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황적으로 가당한 말씀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록 그 사람이 돈이 없어도 그 삶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이라면 그것도 하나님의 음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이라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예언한 사람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그런 예언을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닙니다.

 

어떤 목사는 자신의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서 모든 교인들에게 작정헌금을 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성도들은 깊숙한 내막을 알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그 목사는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도용한 것입니다.

 

누군가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라면서 헌금을 강요 받았을 때는 반드시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헌금의 목적이 단순히 목사 자신을 위해 걷는 것이거나 어느 개인의 사욕을 위해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닐 것입니다.

 

어떤 성령사역자는 집회 중 <옥합을 깨라>란 설교를 통해 성도로부터 수천만원의 헌금을 갈취했다고 합니다. 내가 갈취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헌금의 대부분이 준비한 목사들 주머니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성령사역자는 한국에서 기도원을 운영한다고 하면서 미국에 건너와 집회를 가졌는데

모든 것이 다 돈으로 통했습니다. 돈을 갖다 바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이라고 강요한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사역자의 잘못된 예언에 속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그 사역자는 식당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집사에게까지 찾아가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묻고선 가지고 있는 그 돈을 지금 바치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성령사역자는 가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아 넘어간 것입니다.

 

황당한 예언을 받았을 때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예언을 한 사역자가 백번 잘못한 것이지만 현명한 성도라면 그 예언이 누구로부터 왔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도와 주기 위해서 헌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돈을 주면 축복 받는다는 말 때문에 돈을 갖다 바치는 것은 샤머니즘에 빠진 무절제하고 지혜가 부족한 행동일 것입니다.

 

4. 마음의 느낌을 통해서 구분하라.

사단이 주는 음성은 우리의 마음에 불안, 초조, 공포, 두려움, 절망, 슬픔, 걱정, 근심, 질투, 시기, 파괴, 폭력, 교만, 쾌락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평안, 위로, 소망, 사랑, 감사, 기쁨, 회개, 용서, 인내, 겸손과 같은 긍정적인 마음을 줍니다.

 

사단이 주는 음성의 목적은 우리를 멸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사단은 어떻게 하든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음성을 주십니다. 지금껏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대화를 나눴지만 한번도 나를 위하지 않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언제나 포근하고 언제나 기쁨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귀의 음성은 이와 반대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마귀의 음성은 매우 공격적이며 강압적이고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음성은 항상 친절하고 인자하시며 늘 긍정적이십니다.

비록 내가 뭔가를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에도 성령님은 결코 내게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나의 잘못을 지적하실 때에도 내 마음이 상처 받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마귀는 동화에 나오는 못된 새엄마와 같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강압하고 강요하고 강제적입니다.

나를 위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마귀를 위한 것입니다.

 

마귀의 대표적인 언어는 늘 명령형입니다. 물론 성령님의 말씀도 명령형입니다.

하지만 마귀의 언어는 나의 의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다릅니다. 나를 무시합니다.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나의 마음에 불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성령님의 말씀은 평안함과 이해함이 있습니다.

 

5. 성경말씀을 통해서 구분하라.

한번은 기도를 하는데 나의 기분이 매우 좋지 못했습니다.

나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너같이 죄를 많이 지은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겠느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이 모든 말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눌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들려 온 말씀이 모두 성령님의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듣기를 얼마나 들었을까요.

갑자기 들려지는 말씀이 성경말씀과 틀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할 때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사 1:18)고 말씀하셨고,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요일 1:9)이라고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갑자기 그런 성경구절이 생각이 났을 때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말이 성령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전해 준 음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수도 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교묘하고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가장해서 우리를 죄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치의 틈도 보여줘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언제나 우리의 비어있는 틈을 공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7)고 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에 맞는 성경구절을 주시라고 요청하십시오.

결코 하나님을 못 믿어서 그런 것이 아님을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결코 불경스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단의 음성을 듣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이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그 말씀에

적합한 말씀을 들려 주실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이처럼 하나님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을 구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6. 열매를 통해서 구분하라.

사단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유혹합니다.

사단도 하나님의 역사처럼 기적과 이적과 능력을 행합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열매로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사단으로부터 온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사단이 아무리 기적과 이적을 행하는 능력이 있어도 열매는 속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이 만들 수 없는 열매 중에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랑>이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단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은 남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사단이 하나님처럼 가장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마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처음 듣는 음성은 “사랑한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사단은 우리의 이름을 부를 수 없습니다.

비록 우리의 이름을 부르더라도 그 목소리가 사단인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지금도 양치는 목자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선교사가 시험을 했다고 합니다.

양치는 목자와 똑같은 옷을 입고 얼굴 생김새를 그대로 닮게 하고 목소리까지 흉내를 내서 양의 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랍게도 양들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양치는 목자의 옷을 다른 사람의 옷으로 바꿔 입히고 생김새도 변하게 하고선 양들의 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금방 양들이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합니다.

아무리 사단이 하나님의 흉내를 내려해도 우리는 그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마귀의 목소리가 성령님의 목소리와 너무도 비슷해서 절망에 빠졌던 적이 한 두차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깨달은 것은, 마귀는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고 사랑을 표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놓치고 말씀을 들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사단의 열매는 언제나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열매는 언제나 천국에 관한 것들입니다. 열매를 보면 언제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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