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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영성이야기

제목영적 실체와의 접촉2024-07-29 14:51
작성자 Level 10

영적 실체와의 접촉

  

사람은 영적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해서 영이 죽었던 것을 예수를 믿음으로써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되어 영적인 존재로 회복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을 가진 영적 존재인데 현실에서는 여전히 육신이 모든 것을 주관하게 됩니다이 육신의 법칙을 제한하고 영의 법칙을 따라감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영적 경험을 하게 되며영의 작용들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그렇게 되면 우리는 영의 세계를 접촉하게 되고 그 세계에 있는 존재들에 대한 실질적인 성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세계는 영의 세계이므로 육신으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며오로지 영으로만 가능한 것이지만우리가 육신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어쩔 수 없이 모형적인 것들을 통해서 그 세계를 깨닫게 되며육신적인 삶을 우리 뜻대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모형이며이를 통해서 영의 실제를 깨닫는 길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으로 하나님을 아는 길인 성경뿐만 아니라 영으로 하나님을 아는 길인 영적 체험이 있습니다이 둘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길이며서로 보완적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지요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의 육신적 기능은 우리 안에 있는 영입니다우리의 영을 통해서 외부의 영적 존재를 경험하게 되며이는 바로 우리의 마음에 느낌으로 전달되며이것을 우리의 뇌가 인식하여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영적 존재의 접촉을 알 수 있는데 천사와 악령을 그렇게 해서 보게 됩니다영이 접촉한 세계에 대해서 우리 몸의 어떤 부분을 자극하여 인식하게 하는 것은 영의 선택사항이며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영을 인격으로 보느냐 하는 문제는 여기서 다룰 사항은 아니지만영은 우리의 오관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전달하고 그것을 뇌가 인식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느낌이라는 수단으로 우리는 영적 존재를 파악하게 됩니다.

 

영의 존재는 이미지를 지니지 않는 실존적 존재입니다그러고 그 힘을 지니고 있으며그 힘이 물리적인 것은 아니며따라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힘(energy)과는 다른 것입니다그러면서도 그 효과는 동일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영적 세계의 물리작용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자연의 사물을 통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힘을 염력’(念力)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부르지만 그것으로도 설명이 충분하지 않습니다오래전부터 세상 사람들은 그 힘을 ()’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이 힘은 작용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영의 작용으로서의 힘은 그 존재가 지니는 고유한 에너지인데 우리는 그 흐름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며때로는 영적 안목으로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즉 영이 우리의 오관 중 어떤 부분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인식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때로는 영상으로 때로는 느낌으로 때로는 후각으로 미각으로 촉각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깊이 잠들었을 때 천사가 흔들어 깨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이것은 촉각을 통해서 인식하게 된 것인데 시각과 촉각을 통해서 현실과 동일하게 느끼는 것입니다그 감각이 너무도 강렬하면 실제와 구분이 되지 않으며그 사실이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베드로가 천사의 방문을 인식하는 기구는 시각과 촉각이었습니다이 기능은 천사를 인식하게 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천사를 통해서 말씀을 듣고 도움을 받아 옥에서 풀려났다는 사실입니다성경은 우리에게 천사가 도와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게 하시는 내용들을 소개합니다바울은 거친 풍랑 속에서 거의 살 소망이 없게 되었습니다당황한 선원들은 죄수들이 난동할까 두려워서 그들을 죽이자고 의논합니다그 때 예수의 영이 고물에 나타납니다이 모습을 본 바울은 그 형상을 주목했고 그를 통해서 말씀을 듣게 되어 담대함을 갖게 되고사람들 앞에서 격려와 위안의 말을 하게 되어 결국 모두를 안전하게 구원하게 됩니다.

 

천사를 만나고 악령을 발견하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그에 따라서 오는 하나님의 말씀과 악령의 방해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입니다우리는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확증 수단이 됩니다모든 일에 있어서 듣는 것보다도 보는 것이 실제적이고 확실합니다그러므로 범죄 행위에서 목격만큼 더 좋은 증거는 없습니다그러므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보게 되면 관심이 가게 됩니다모세가 떨기나무를 봄으로써 하나님에게 이끌렸습니다사람들이 기적을 봄으로써 예수께 이끌렸습니다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감각 이상 더 좋은 도구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이런 작용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영의 작용은 오관을 통해서 지각하게 하시는 것이 원칙이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빗나가기 쉽습니다제가 이미 게시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사람마다 다양한 영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주의 일에 헌신하게 되는 다양성이며이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연합하고 보조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내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따라서 영의 감각은 이런 면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오감 중 어떤 부분이 특히 강한 사람은 주로 그 부분을 통해서 인식하게 됩니다영적 접촉은 오감을 통해서 우리의 뇌에 전달되어 이것을 인식하게 되는 점이 원칙이며그래서 영적 접촉은 우리의 감각 수단을 통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오로지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독단적인 생각에서 마음을 열고 개방하여 영의 접촉을 기대하십시오다양한 방법으로 영을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안다면 우리는 오감을 다 동원해서 영의 접촉을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의 실존적 접촉은 영의 존재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합니다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부터 시작해서 소름이 끼치고 혐오감이 드는 느낌까지 많은 차이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 천사의 임재와 악령의 접근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오감 가운데 시각을 통해서 인지하게 될 경우 주님은 우리의 상식을 동원해서 이미지를 형성합니다천사는 자주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며때로는 빛으로 때로는 이상한 동물의 형상으로 나타납니다때로는 사람과 불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지요아주 낯익은 사람의 모습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악령은 소름끼치는 전율로 느껴지며 악한 냄새를 동반하기도 하며온 몸에 닭살이 돋는 듯한 기분 나쁜 전율을 느끼고 소름이 끼칩니다그런 까닭에 악령의 접근은 불쾌해지고 그런 경험 자체가 싫어집니다.

 

영적 실체와의 물리적인 접촉을 통해서 존재를 파악하는 기능이 개발되었다면다음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청각으로 오는 이미지입니다천사를 통해서 말씀을 듣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예언자에게는 보편적인 일이기도 합니다악령 또한 청각을 사용하는데 귀신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유혹하는 소리시험하는 소리속이는 소리 등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면서 어느 때부터 이 마귀의 소리도 듣게 됩니다이런 경험들은 영적 실체를 파악하게 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허락된 경험들이며이를 통해서 영을 분별하는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분별의 최후 수단은 기록된 말씀이지만 그러나 실제적이고 상황적인 분별은 이런 영적 경험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 더 유용합니다즉 귀신을 쫓는 일에 있어서 그 존재를 알아내는 일은 성경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영의 감각으로 하는 것이며그 후 내어 쫓을 때까지 모든 절차 역시 영적 경험을 통해서 얻은 지식들에 기반을 두는 것입니다.

 

영적 접촉은 실용적인 것을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능력입니다어떤 분들은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일은 실용을 우선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 역시 실용에 근거합니다우리의 최종 목표인 천국에 들어가는 실제적인 기대가 없다면 다 헛된 일이며하늘나라에 상급이 없다면 우리의 헌신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모든 것은 반대급부가 있는 것이며그것을 바라는 것이 우리들의 본성입니다따라서 모든 영적 접촉은 반드시 실용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이를 통해서 우리의 영적 삶에 유익을 얻어야 합니다그렇지 못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실제적 접촉은 실질적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며이를 통해서 더 나은 것을 취하고자 하는 열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영의 실제적 접촉은 아주 미미하게 시작됩니다우선 꿈과 환상을 통해서 시작되며이것이 이어서 감각적 접촉으로 이어지며이런 경험들이 쌓여 영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계시의 영과 예언의 영이 임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게 됩니다이런 일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되고 그 영적 존재들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 모든 일이 아주 미미한 경험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드물게는 강력한 영적 경험을 처음부터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으며무시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내용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영이 살아나는 거듭남의 경험을 했다면 여러분은 그날부터 실제로 영적 접촉점을 찾은 것이며따라서 영의 접촉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며아주 사소한 느낌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영적 각성이 필요합니다.

 

영적 지식이 부족하면 자신에게 거쳐가는 것이라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으며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기도할 때 느껴지는 다양한 변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며그 존재를 보고 듣고 접촉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영이 성장하고 영적 지식이 쌓여지면 자동적으로 영적 접촉을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그 접촉이 때로는 신비한 방법으로 경험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단순한 느낌으로 옵니다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체적 감각기능을 통해서 늘 느낌을 받습니다그런 것과 영적 접촉으로 오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무시하기 쉬운 것이지요영의 사람은 늘 묻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되면 성령께 묻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질문은 언젠가는 답을 얻게 되며그 답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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