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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영적 무면허 운전자를 조심하십시오.2024-08-25 00:36
작성자 Level 10

 영적 무면허 운전자를 조심하십시오.

 

운전자는 반드시 운전면허증을 소유해야 합니다.

만약 소유하지 않고 무면허로 운전하면 교통법 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비행기든, 전철이든, 자동차든, 여객선이든, 하다못해 오토바이든...운전면허증(자격증) 없이 운전한다는 것은 

법의 심판을 받기 이전에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위입니다.

 

말도 안 되는 가상을 해보겠습니다.

만약 수백명을 태운 여객기 조종사가 조종사 자격증 없이 운전석에 않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말할 필요도 없이, 모든 승객은 목숨을 내놓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버스 운전자가 무면허라면?

가족을 태운 운전자가 무면허라면?

물론 면허증이 있어도 운전 부주의로 사고는 나고 목숨도 잃습니다.

그러나 무면허 운전자가 훨씬 더 위험한 것은 동의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이는 현실 속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만약...  영적 무면허 운전자가 사람을 가득 태우고 운전한다면?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 된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목회자분들은 누구나 목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교회도 세상의 풍월을 따르다 보니 불법으로 목사 자격증을 여기저기서 남발한단 소리도 들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남다른 스펙을 위해 유학하기도 합니다.

많이 배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설교할 때 전문적인 유식한 말을 섞어서 화려하게 설교합니다.

교인들은 우리 목사님이 박사학위가 있어서 그런지  설교 잘한다며 자랑도 하고 

또, 그런 분의 설교를 듣는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물론... 이 기준은 어디까지나 인본적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이런 스펙이 빵빵한 목사님들을 초빙하여 담임으로 세우고 이런 목사님들이 세워진 교회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니 너도나도 상당한 스펙을 쌓으려는 의도로 유학길에 목을 매는 목회자들이 속출합니다.

물론 정체도 알 수 없는 곳에서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목사안수 받는 불법 목사님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분들이 더 문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기준은 많이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겨우 신학대학원 2년 마치고 목사가 된 분들도 있습니다.

유학, 신학 박사학위, 스펙...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성이 넘치고, 잠자는 영혼들을 흔들어 깨우며,  

성경 말씀의 기준대로 설교하시는 목사님들은 세상의 스펙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펙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 시대의 스펙과는 별 상관이 없는 분들입니다.

누가복음의 저자는 원래 직업이 의사입니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세무공무원입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이지만,  그 시대에는 스펙이라 할 수 없는 천한 직업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인 성경을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한 분들이고,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구원시켰고, 복음을 위해 목숨을 던졌던 분들입니다.

이들이 가진 진정한 스펙이라면 에수님을 따라다니다가 예수님 승천 후 성령으로 거듭나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그분을 사랑하며 순종한 것 외에는  자랑할 게 전혀 없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스펙 축에도 끼지 못 하는 이력입니다.

 

그 당시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스펙을 소유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바리새인, 서기관 정도로 대표되는 기득권 부류들...

이들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또 존경 받으려 부단히 애썻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늘 특권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냉정하게 낙인을 찍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세상적 시각으로 보면 말씀을 잘 전하는... 인증된 훌륭한 선생들이라고 인정받았지만, 

예수님은 냉정할 정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영적 배를 갈라보면  각종 독사가 우글거렸고, 회칠한 무덤의 비석이 세워져 있었고,  

위선의 역한 냄새로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럼, 이 시대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을까요?

아니, 더더욱 많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분들이 쏟아내는 수많은 설교를 들으면서 교회당이 떠나갈 듯 '아멘'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세상에서는 선생면허증을 당당하게 인정받았으나, 주님께 인정받지 못한 선생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야고보서 3장-1절)

 

그렇다면...  주님께서 인정하는 면허증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주님께서도 면허증을 발부하십니다.

성령 면허증(성령의 인침)입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난 운전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선생 중에 성령으로 거듭난 운전자들만 인정하십니다.

말씀을 전하는 성생님들은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성령의 인침이라는 면허증이 없으면 불법입니다.

성령이라는 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만이  양들을 깨울 수 있는 능력이 허락되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성생님들이 성령으로 회개하여 거듭나지 못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양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역사가 없는 말씀은 성령께서 함께함이 없기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인정하는 선생들을 보면... 말씀의 수준이 대단히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분들의 입에서 나오는 표현은 대단히 세련되고 화려합니다.

그러나 영을 깨우고 살리는 능력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말씀을 전하지 아니하면 이것은 곧 불법이

고 그들에게 맡겨진 양들이 같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태복음23: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장 15-20절)

 

말씀을 전하는 선생 된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십자가를 통과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나지 못하면 말씀을 전하고도 막상 자신은 스스로 전한 말씀도 따라가지 못하여 

자신이 전한 말씀대로 스스로 모범이 되지 못하면, 그들의 말씀을 먹은 교인들도, 그 목사님을 똑같이 닮아갑니다.

말씀을 더하거나 빼서 잘못 전하는 선생님도 문제지만,

말씀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바로 전해도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죽은 말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만 그럴듯하게 하는 입술 테크니션 선생이 되면 안 됩니다. 

 

말씀을 전하는 성생님들은 반드시 주님의 인침을 받아  그분의 능력이 선생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아무리 그들의 입에서 천하라도 구할 것 같은 화려한 웅변술이 쏟아져 나와도  성령님의 능력이 임하지 않았다면... 

테크니션의 화려한 말잔치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양들을 가르치는 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닌, 주님께서 임재할 때 나타나는 능력이라는 걸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성령님의 간섭이 없는 화려한 지식의 말씀은 어느 누구에게도 영적인 생명력을 주지못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전시된 그럴듯한 플라스틱 모형 요리와 같습니다. 

죽은 말씀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예수님의 제자들은 스펙이 화려한 이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세상적인 평가로 보면 무지했던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님의 능력을 공급받았을 때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성경을 읽어본 분들은 분명히 알 것입니다.

아무리 연약한 나뭇가지라도, 전지전능한 나무에 접붙임 당하면 주님의 능력이 연약한 가지에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스스로 고백합니다.

그간 경험하고 배웠던 그 많은 고급 지식과 경험, 스펙도 거듭난 후 주님과 함께하여 알게 되는 영적 비밀(영적 지혜,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다 해롭고 쓸모없는 배설물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립보서 3장 7-9절)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나, 글을 쓰는 글 사역자들 역시... 그분의 능력이 안 나타나면,

인침을 받기 위해 간절히 주님께 매달리시고, 인침을 받은 분들도 포도나무 줄기에서 공급되는 성령의 능력이 마르지 않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겸손히 엎드리셔야 합니다.

주님은 그런 포도나무 가지들을 기뻐하고 함께하십니다.

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성령님을 받아서 기독카페 여기저기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글과 정보들을 잘 분별하여 내 영을 잘 지키는 지혜로운 양들이 되십시오. 말세의 지금은... 마귀들이 영을 사냥하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여기저기 두루 다니며

 기회만 엿보고 있는 시대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마귀들의 미혹에 속아 여기서 이렇다고 하면 여기로 우르르 몰려가고,

저기서 저렇다고 하면 저리로 우르르 몰려가는... 이런 악한 현상에 계속 끌려다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목회자나,

글 사역자나,

양들이나,

모두 거듭나... 깨어있길 권면 드립니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영적인 무면허 운전자가 되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께 인도함 받는 운전자들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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