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는 자는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없다.

 의심(DOUBT)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한복음7:38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고 또한 충만해야 한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진리이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성령 충만이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회심 때 받았던 성령 충만보다 훨씬 더 많은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

아니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늘날 정통교리를 믿는 대부분의 신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고

나는 여기서 감히 단언한다.

우리가 이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의심이 없어지지 않는 한 믿음은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의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는 교리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사람에게는 성령 충만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의심은 사탄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다.

그에게 문을 열어주면 그는 물밀듯 밀고 들어와 알곡 사이에 가라지를 뿌린다.

반면 믿음은 마음의 문을 굳게 지킨다.

믿음은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우리 안에 머물게 한다.

그러므로 의인(義人)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A.W. 토저/성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