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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영성이야기

제목기도하지 못하는 이유2024-11-09 01:50
작성자 Level 10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          

기도는 신앙생활이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구약 성소에 제사장의 생활이 대 제사장은 하나님의 지성소에서 백성들의 속죄를 선포 받는 것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전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 제사장은 분향하는 일 등대에 불을 맑히는 일 떡상을 진설하는 일이다.

 
오늘 우리의 예배는 이 구약의 물질적인 성소생활을 영적으로 이룬 것이다. 속죄의 선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속죄를 이루었고 계시의 말씀은 기록하여 그의 종들로 하여금 전하게 했다. 그리고 제사장 나라를 삼아 성소생활을 이루었는데 떡상은 나눔의 생활 사랑의 실천이고 등대는 빛 된 생활의 찬양의 생활이며 분향단의 분향은 기도의 생활이다. 그러기에 기도는 신앙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 요소이다.
 
그런데 성도가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신앙의 결핍, 믿음이 결핍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살피면 몇 가지를 알 수 있다. 인간의 삶이란 즐거운 일과 괴로운 일이 교차하면서 생이 이어진다. 성도는 즐거운 일에는 감사가 있어야 하고 괴로운 일에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에는 기도가 없을 수 없다.
 
 1. 죄에 처해 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한다.
 아담이 한님께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피하여 무화과나무 아래 숨었다. 죄를 범한 아담과 하와는 어리석어 졌다. 그래서 하나님을 등지고 피하려 했다.
 
창 3:9-10.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믿는 자가 죄를 범할 때 그 영혼이 하나님을 피하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시 139:7-10.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10)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2. 사탄의 훼방을 받아 기도하지 못한다.
 사탄은 기도하지 못하도록 훼방한다. 사탄은 욥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무자비하게 시험을 했다. 동방의 부자인 욥을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게 하고 그리고 그의 10명의 아들을 남김 없어 죽이는 무서운 시험을 했다. 그러자 욥은 기도했다. 기도하는 욥에게 찬구들의 우정을 이용하여 시험했고 욥의 아내가 극적으로 시험했다.
 
그리스도께서 광야에 기도하실 때에 찾아와 세 번이나 시험했다. 심이 주리신 그리스도께 돌들이 떡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배부터 채우라고 유혹했고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는 것이다. 꼭대기로 올라가서 뛰어 내려 하나님의 사랑을 시험하게 했고 세상의 모든 것을 주고라도 저에게 경배하라고 했다.
 
사도바울은 기도는 영적인 싸움이라고 했다. 즉 사탄의 시험을 이겨야 한다는 말인데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의 영력을 힘입어야 한다.
 
딤전 6:12. 씨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사탄은 성도가 기도하는 기간에 어려움을 주어서 못하게 한다. 특히 작정기도 할 때에 육신적인 어려움을 주어 못하게 한다.
 
 3.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옛사람이 강하여 사단에게 순종한다. 
 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이라 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성도는 두 자아(自我)가있다고 했다. 하나는 옛 사람이며 하는 새 사람이라 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항상 우리 안에서 싸운다. 믿는 자들은 모두 경험하는 일이다.
 
바울은 두 자아에 대헤서 이렇게 말했다.
롬 7:15-18.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16)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바울은 영적 싸움에서 항상 죄에게 패한다고 했다.
롬 7:24-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25)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이 두 자아와의 싸움이 기도이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을 하려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지성소의 하나님을 항상 대면하는 생활 예배 생활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장차 거룩하신 하나님과 대면하며 살아야 할 자들이다. 그러기에 예배를 주셨고 그 예배생할 속에 기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입혀준 의의 옷을 항상 거룩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성도의 기도 생활이다.
 
기도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종으로 이용되어 사단의 뜻을 이룬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속사람이 강건하여 사단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사단을 기쁘게 한다. 사단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4. 영혼이 소경된 자기 수치를 모르는 사람은 기도하지 못한다.
 영적인 소경은 기도하지 못한다. 영적인 소경은 영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 즉 허물과 죄를 볼 수 없다. 그러기에 영적인 추함을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 그러기에 회개하지 않는다. 회개는 내 영혼을 거룩하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예복 입지 않은 자는 쫓겨나게 되었다.
마 22:11-13. 임금이 손님을 보러 들어올 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 왔느냐 하니 그가 유규무언 이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믿는 자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셨다.
계 6: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리라 하시더라.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생명나무에 나아간다고 했고 성에 들어간다고 했다.
계 22:13-14.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그 의의 옷을 더럽히는 자 함부로 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독하는 일이다. 그러기에 회개하는 생활이 바로 기도하는 생활이다.
 
 5. 죄를 주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
 기도는 테일라(חלָפִת) 프로세유케(προσσευχη)교제 대화 가까이하다. 인데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대화하고 교제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하나님과 화목하는 화목 제사와 같은 것이다.
 
구약에서 제사 중에 화목 제사를 주셨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한 제사인 것이다. 그래서 화목제물은 더러운 것은 태우고 고기 중 흔든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과 나누고 앞다리와 머리 부분은 가족이 나누어 먹는다. 화목은 나눔이고 교제인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신앙 고백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윤리이고 생활이다. 그러므로 내 생활에 기도가 없는 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화목을 이루지 못하고 산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기도는 주님을 가까이 하는 행위이다. 주님과 화목하는 행위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을 가까이 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가까이 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를 더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6. 불 신앙적 교만에 빠져 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한다. 
 사울 왕이 교만해져 불신앙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다.
삼상 9:21.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다윗은 중죄를 범하고 징벌을 선언 받고 눈물로 기도했다.
시 6:4-8.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5)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8)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은 사울은 기도가 없는 왕이었다.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는 도덕적으로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왕이 후에는 영적으로 교만해져서 스스로 제단을 쌓았거나 기도한 일이 없다. 그러나 다윗은 기도로 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도는 나약한 자나 어려움을 겪는 자가 하는 것이라는 유혹에 빠져 있다. 자신의 나약함을 알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을 도움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한다.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 자기 영광을 누린다. 은혜를 모르는 교만에 빠진다.
 
 7. 평안의 잠에 빠져 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 한다. 
 영적인 안일에 빠진 사람은 가도하지 못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이다. 평안을 주신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하게 된다. 그러나 은혜에 빠져버린 사람은 감사를 잊어버린다.
 
살전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리고 주님은 나의 처지와 형편을 다 아시기에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은혜를 알게 하신다. 은혜를 알게 하심으로 나와 가까워진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알게 한다.
 
주께서는 구하는 이가 얻는다 했다.
마 7:7-8.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8. 선을 행하다 낙심될 때 불신앙에 빠져 기도하지 못한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 될 때 기도하지 못한다. 열심히 주의 일을 하는데 어려운 일이 겹쳐 힘들어지면 신앙이 고갈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불신앙이 일어나게 된다. 불신앙은 무슨 일이나 인내하고 나아가면 해결해준다고 사단의 유혹을 받는다. 이것이 운명적 신앙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루어질 때 까지 기도하라 했다.
눅 18:4-5.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낙심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도하라 했다.
갈 6: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이 약한 자는 결실하지 못한다고 했다.ㅣ
눅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바울은 호나난 중에서도 기뻐하며 목적을 이룬다고 했다.
롬 5:3-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성경은 좋은 땅은 인내로 결실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때로 나의 신앙의 인내를 요구하신다. 그것이 믿음을 온전하게 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기도 했는데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 낙심하여 기도하지 않게 된다. 어려움이 오고 또 주님의 일을 하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낄 때에 기도하게 된다. 그런데 자신의 생각대로 속히 이루이지 않을 때에 낙심하고 기도를 포기 하게 된다.
 
다윗은 소년 시절에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되기까지 십여 년이 넘도록 말로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아 알라고 했다.
시 34:7-9.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 도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다윗도 기도의 응답이 속히 안 되었을 때 어느 때 까지냐고 애원했다. 그는 10여년을 고난을 당하면서도 기도를 시지 않았다. 왜냐 하면 의지할 곳은 하나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도의 응답은 나의 생각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잘 아셔서 응답해 주신다. 하나님은 내 모든 형편을 알고 계신다. 무엇이 필요하며 언제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신다. 그러기에 구하는 자에게 때를 따라 필요한 대로 신앙에 분수에 맞게 주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구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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