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적 공격을 받고 있는 징후들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지만 사탄은 인간을 타락시켜서 죄의 종으로 그 영혼을 지옥으로 끌어간다.
사탄은 리얼 크리스천(Real Christian)의 빈틈을 호시탐탐 노린다.
영적 공격(Spiritual warfare)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은 정말로 부지런히 성도를 공격하며 휴식시간도 없이 많은 무기와 계략을 사용한다.

영의 세계는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광활하며 두 개의 세계가 대치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우주처럼 다른 차원이 실제적으로 존재하며 빛과 어둠의 전쟁이 치열하게 일어난다
신자들의 영적 상태는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승패와 상관관계를 가진다.

신자가 비록 회심했더라도 내면에는 부패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영적인 방비가 철저하지 않으면 마귀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주님은 일곱 교회에게 이기는 자가 되려고 권면하셨다.
신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어둠의 진영에 패배하고 지배 아래 둔 상태에서 어둠의 길을 계속 가게 만든다.
영적인 전쟁을 이해하는 신자들만이 이 전쟁을 올바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안심하지 말고 파수하는 군인처럼 항상 깨어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
교만해지는 순간 넘어진다.

사탄이 정말 신자들을 영적으로 공격하는가?
다음 성경 구절들이 그것을 증언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1~12)
갑옷은 예수님이며 매 순간 주님 안에 거하고 호흡하라는 의미다.

지금 영적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마귀가 성도를 공격하면 그 영혼은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외적 징후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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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려움과 염려
두려움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님에 대한 긍정적 두려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나오며 죄에서 떠나게 한다.
부정적 두려움의 원인은 다양하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실직, 질병, 자녀, 박해, 죄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염려에 빠진다.
불안과 걱정 때문에 불면증에 빠지고 삶의 의욕이 없어진다.

낙담하고 우울하고 깊은 스트레스에 빠져 있다면
과도하게 염려하고 부정적 두려움의 상태에 있다면 영적 공격을 받는 중이다
사탄은 신자로 하여금 각종 걱정거리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런 상태는 영적 욕망의 상실로 이어지고 기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적 게으름과 부주의가 계속 되면 세상적이 되고 육신적인 삶으로 기울어진다
점점 불안과 걱정 속에 머물며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면서 죄를 선택하는 상황에 이르면 옛생활로 돌아간다
더 심각한 것은 신자들이 이런 영적 퇴보를 눈치채지 못하고 육적인 즐거움을 탐닉하며 살아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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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죄에 대한 유혹
예수님도 사탄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다.
이는 신자들도 동일한 시험을 받을 것을 암시한다.
사탄은 떡과 의식주와 관련된 생존문제, 명예욕을 자극하는 것, 천하만국의 영화와 부귀로 유혹한다.
사람들이 쉽게 넘어갈만한 유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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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뿐 아니라 바벨론 음녀도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사취와 치부, 상품과 세속적인 것들로 미혹한다.
가시떨기의 심령을 가진 신자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으로 결실하는데 실패하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두 돈에 대한 유혹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번영에 대한 문제는 고대 인류로부터 대대로 전수된 고질적인 죄악이다.

죄에 대한 유혹은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종 육신의 정욕들이 있다.
다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악들과 사탄의 목록이다.
역설적으로 이 리스트는 현대인이 좋아할 만한 목록이다.
이 리스트에 하나님을 위한 시간은 없으며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 냄, 당 짓는 것, 분열,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다(갈 5:19~21)

신자들은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런 죄의 유혹들에 빠진다
이런 죄악이 만연해지면 그는 어둠 가운데 거하게 된다
땅에 사는 동안 이러한 영적 공격을 수시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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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돈돈
돈은 이생의 자랑에 관한 죄악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이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돈이기 때문이다
돈을 위해서는 양심도 팔고, 나라도 팔고, 살인도 하고, 이혼도 한다

돈은 하나님과 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사람의 마음에 영접한 것이 곧 그의 신이기 때문이다
영접했다는 것은 그것을 사모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는 의미다
누구를 늘 사랑하고 갈망하며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이 모신 신이다
그래서 돈은 현대인의 우상이다.
사탄과 음녀는 돈으로써 사람들을 미혹한다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만국이 음녀의 포도주에 취했다고 한다
마지막 때에는 이런 죄악이 더 기승을 부릴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과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은 상태이며 이로써 믿음에서 떠나게 된다
사탄은 돈에 대해 염려하고 걱정하고 불안하게 만들어 그것에 집중하게 한다

돈 때문에 마음이 우울해지고 불안해지고 근심하고 있다면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다
경건한 신자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 자족하며 살아야 한다
부자는 천국 들어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부자가 되기를 소원하니 아이러니하다

4. 안목의 정욕
안목의 정욕은 우리 눈을 통해 오는 사탄의 공격이다
특히 현대인은 유튜브, 영화, 드라마, 미디어에 의한 공격 무기가 강력해졌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이 공격에 좀비처럼 너부러져 있다
하루 동안 미디어에서 보내는 것은 몇 시간이지만 주님과 보내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린 이런 모습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구속의 옷이 더러워지고 점점 벗겨져서 부끄러운 상태가 되어도 알지 못한다

눈을 지켜야 한다.
우리의 시선은 땅의 소욕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 집중해야 한다
안목의 정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특징은 입이 거칠고 날카로워진다.
마음에 기쁨이 없고 신경질을 부리며 원망하고 비난하며 불평하는 말을 자주 한다.
과거의 오래된 감정적 상처가 다시 드러나면서 관계를 악화 시킨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양식을 주로 먹고 마시는가?
미디어와 주님 중 누구와 늘 동행하는가?

육신을 위하여 하루에 두 끼나 세 끼를 먹는다
하루만 굶어도 온몸에 힘이 빠지고 비실비실하며 온통 먹을 생각만 한다
영적 양식도 매일 충전해야 한다.
예수님도 세 번의 시험을 모두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있는 곳은 거룩한 장소가 되기 때문에 사탄의 영적 공격에서 승리하기가 수월해진다.
징후를 알아차리는 것도 용이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대이며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내 마음의 영토뿐 아니라 나가서 모든 민족의 땅에 꽂아야 한다.
군대는 패배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마귀에게 쫓겨 간신히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패배를 안겨 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군대는 군인처럼 모든 면에서 절제하고 훈련하며 긴장해야 한다

우리가 영적인 세계를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지시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
기도와 말씀,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능력은 우리에게 주신 게임 체인지 무기들이다.
성령의 검과 믿음의 방패로 무장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며 이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두려움과 죄악, 탐심과 안목의 정욕을 버리고 마음을 주님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갑옷을 입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