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응답받는 기도의 제일 중요한 열쇠2024-08-25 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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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의 제일 중요한 열쇠
기도는 신 또는 거룩히 여기는 대상에게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인간의 행위 양식이다.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가야할 길을 구하거나, 도움을 구하거나, 죄를 고백하거나,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목적을 위해 신성하게, 영이 가득한 말을 연속적으로 하는 형태를 띠나, 신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하는 행동을 통틀어서 '기도'로 볼 수 있다. - 위키백과사전
우리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실천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기도해야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생명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여라.<마태복음 22장 37절>
“나는 까다로운 선생님을 만날 때면 그가 학교를 떠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를 변화시켜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잘못하면 그가 기도하는 학부모들이 없는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될 수도 있잖아요! 나는 하나님께서 선생님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체리 풀러의 ‘기도 입히는 엄마’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통하여 친근히 아버지께 나아가 그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자신의 고통, 슬픔, 번뇌, 기쁨 등 모든 것을 창조자이시며 완전한 인격체이신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형편을 헤아리십니다.
기도는 문제를 피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구할 때,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기도를 멈추고 오늘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우리는 몸이 건강할 때는 의사를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딘가 아프면 의사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의사 앞에 해야 할 태도는 아픈 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고의 의사, 육체의 의사이자 영혼의 의사, 우리의 모든 것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취해야할 태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상처 그대로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속의 분노와 실망감, 좌절과 낙담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에 대해서만 아파하면 나 자신의 지도자로만 멈춰 서게 될 것입니다. 가정에 대해서만 아파하면 가정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교회의 문제를 아파하면 교회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1805~1895)는 생활의 구체적 필요를 간구하는 기도, 말씀을 근거로 한 삶을 변화시키는 기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기도가 5만 번 이상 응답되는 믿음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죠지뮬러는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의 한계 따윈 상관치 않았고 단지 그 일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가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고 여겨지면 100% 응답되어질 것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거침없이 일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기도내용을 꼭꼭 필기하여 두었습니다. 그 기도가 어느 때 어떻게 이뤄졌는지 역시 꼭꼭 확인해갔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드린 기도를 이뤄주시지 않은 것이 한 번도 없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물론 더러 어떤 기도의 응답이 늦어진 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나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채 끝난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 분인 것을 이보다 더 분명하게 증거 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기도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아보는 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의논하는 것이 기도이며, 의논한다는 것은 하나남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기도는 결코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응답만을 간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상호 의사교통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중에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면서 자기가 간구하는 요청을 드리기 전에 하나님 앞에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하여야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부족한 인간임을 고백하여야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임을 고백하여야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여야합니다.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고백하여야합니다. 이것을 고백하는 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그것은 내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 중심이 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기도해야만 합니다.
인도 선교사로 일했던 기도의 사람 하이드는 마치 하나님이 그의 바로 곁에 계신 것처럼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금방 응답하시기 위해서 계신 것처럼 그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응답받는 기도의 제일 중요한 열쇠는 겸손하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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