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구원은 영원하다"......큰일날 소리
적지않은 상당수 사람들이 말하기를,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
"믿기만 하면 구원된다"
이것은 참으로 안일하고 달콤한 솜사탕 말에 불과하며 지극히 위험한 발상 입니다.
만일 위와 같다면, 교회나 성당에서 세례받은 사람은 모두 다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의 문이 넓어 누구나 쉽게 구원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 : 13ㅡ14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태복음 22 : 14 )
즉, 온전한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인간의 생각처럼
그렇게 간단하고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에 의하면, "너희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한번 구원은 영원하다"는 말의 허구성
적지않은 교인들이 말하기를 한번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는 심판이 없다고 우기지만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 행위대로 심판 하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그의 이름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고 고집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2장 33절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생명)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에스겔 18장 24절에 의하면,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의인이라도 도중에 악행을 저지르면 그 허물과 죄로 인해 멸망 당한다는 내용 입니다.
요한 계시록 2장 5절에 의하면,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여기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긴다는 것은 네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4 : 30 )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베드로 전서 1 : 5 )
여기서 바울과 베드로는 성령의 인 치심은 구속(구원)이 된 것이 아니라 구속의 날까지 성령께서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듭난 다음이라도 허물이라는 죄를 범하거나 하나님을 위배하고도 진실로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못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내용을 살펴볼 때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라는 말은 허구에 가득찬 소리이고 성경에 크게 어긋나는 교리 입니다.
만일 위의 말을 믿고 영원히 구원 받은줄 착각하였다가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꾸짖으시면 얼마나 망연자실 하겠습니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 : 23)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않는 사람을 의미 합니다.
2. "믿기만 하면 구원 된다"라는 말의 허구성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하였지,"믿기만 하면 구원 된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믿음"이란 단어속에 "만"자를 덧붙혀 놓아 성경을 변질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즐겨 인용하는 문구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 3장 28절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율법은 당시 서기관들이 제정한 이스라엘 헌법, 즉 국법(초리스 노모스)을 말한 것입니다.
성경학자들에 의하면 성경 원본 필사본에 기록된 것을 보면 초리스는 국가요, 노모스는 법으로 곧 "헌법"을 뜻한다.
우리말 성경에는 이것을 국가가 빠진 율법으로 잘못 표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국법대로 행해서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국법을 시내산에서 주신 "하나님의 계명"으로 오해하기 때문에
"믿기만 하면 의로워져 구원 된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전체 문장을 살펴보면 당시 유대인들을 향해 "믿음"을 강조하면서도
그 믿음 속에서 회개와 행위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절대로 "믿기만"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줄 아느냐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왔노라"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계명을 의미합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믿기만"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정작 예수님이 말씀하신 "회개, 거듭남, 거룩함,선한행위"등이 등한시 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구원의 조건으로 "너희는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해져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 : 3, 7 : 21, 요한복음 3 : 5 )
사람이 성령으로 진실로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태복음 3 : 8 )
주님 안에서 거하여야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 : 4 )
따라서 사람이 참된 회개를 하지 아니하고 주님과 떨어져 있으면 결국 쭉쩡이가 되어 유황 불못에 던져지고 맙니다.
이처럼 참된 회개는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주님 앞에서 진실로 회개하고 죄사함 받아야 사람이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 죽으심은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원죄가 믿는 자들에게 사하여 주신 것이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은 우리가 날마다 짓는 죄를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서
진실로 회개하고 죄 씻김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르기를 "회개는 구원에 이르는 것이라고 정의 하였고", (고린도 후서 7 : 10 )
"사람이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7년 대환난)에 남겨지게 되고", (요한 계시록 2 : 22 )
"사람이 거룩해 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 : 14 )
바로 그렇습니다.
진실된 회개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로 영적 변화를 일으켜 사람이 거듭나면서 거룩해져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결을 이루어 나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진실된 회개를 체험하신 분들은
"회개의 중요성"을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고 만나는 사람마다 회개를 강조 합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외치는 것은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간다"
이말은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내용과 같습니다.
"너희가 돌이켜(회개) 어린 아이들처럼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올 수 없느니라"
그런데도 상당수 사람들이 믿음 안에는 당연히 죄사함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진실된 회개를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오직 믿기만 하면 누구나 다 구원 받는다고 말하면서 믿음과 구원을 너무나 쉽게 재단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통탄할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 알면서 착각하고 있다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도 않고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경우,
주님으로부터 버림받아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주님의 경고를 명심 하십시요 (요한 계시록 3 : 16 )
이처럼 가벼운 입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만으로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진실로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거룩해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야
주님으로부터 의롭다라는 "칭의"를 받고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성도는 "하나님의 보배" 입니다.
하나님의 보배로써 성도들은 마땅히 삶에 있어서 선을 행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그분께 순종하며 그분 뜻대로 살아 갑시다.
예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랑스러운 자녀가 되어 항상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실행에 옮깁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우리들의 변화된 참모습을 세상에 보이고 나타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다운 제자라는 칭송을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읍시다.
이리하면 고달픈 생애를 마감하고 죽을 때, 우리에게 주님이 반드시 찾아 오시어서 우리들의 눈물을 사랑으로 닦아 주시고
깨끗한 영광의 세마포 옷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