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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영성이야기

제목기도할 때와 안 할 때,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2024-08-01 00:13
작성자 Level 10

기도할 때와 안 할 때,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주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때

뜨거운 태양과 높은 온도 그리고 자연적인 악조건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힘들게 한 것이 아닙니다.

 

툭하면 아말렉이 쳐들어와 많은 목숨을 종종 잃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은 광야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모세는 높은 곳에 올라 이 싸움에 승리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기도 도중 모세가 힘들어 팔을 내리고 기도를 쉴 때 아말렉이 힘차게 이스라엘을 향하여 밀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모세가 다시 힘을 내어 손을 들고 기도할 때는 이스라엘이 승승장구하며 아말렉이 힘을 못 쓰고 도망갑니다.

이게 기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은혜를 구하면 영이 강건해집니다.

마귀가 들이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안 하면 영이 쇠약해집니다.

마귀는 이 틈을 그냥 두지 않고 바로 치고 들어옵니다.

이것이 영의 세계에서 진행 중인 실제 상황입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와 육이 곤하여 기도를 쉴 때 아말렉(마귀)의 움직임은 극과 극을 왔다 갔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표이며 실질적 사실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기도하면) 이스라엘(믿는 자)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기도 안 하면) 아말렉(마귀)이 이기더니(출애굽기 17장 11절)

 

오늘 하루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내보십시오.

영적 컨디션이 얼마나 좋은지 누가 욕을 해도 별로 화도 안 나고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쉬게 되었을 때 똑같은 현상이 찾아오면 마음이 몹시 불쾌해지며

상대에게 화를 내고 맞받아치며 반격을 가합니다.

아마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런 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리라 믿습니다.

바로 그게 기도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입니다.

 

기도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영과 육신을 왔다 갔다 합니다.

기도는 주님께 우리가 매일 먹을 영의 양식(은혜)을 구하는 청구서입니다.

매일 영이 살아 숨 쉬도록 해달라는 영의 요청입니다.

마귀로부터 지켜달라는 청원입니다.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기도는 무릎 꿇고 '주여'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내 마음속에 늘 주님이 계셔야 합니다.

내 안에 주님을 생각하고 느끼는 마음이 늘 함께한다면 그 마음이 온전하게 거룩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항상 주님으로 채우는 것... 그게 바로 기도입니다.

그게 기도하는 사람의 영적 자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루만 기도를 쉬어도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까칠해집니다.

이틀을 쉬면 더 까칠해짐을 느낍니다.

기도를 더 오랫동안 안 하면...

내가 이방인인지 믿는 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영이 퇴색됩니다.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기도를 안 할 동안, 마귀가 그 틈새를 노리고

맹렬하게 공격한 것입니다.

마치 모세가 기도를 쉬었을 때 아말렉이 공격하듯 말입니다.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은 마귀가 틈타 해코지할 시간 자체가 없습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동행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기도할 때는 세상적이고 육적인 것을 구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을 구할 때 마귀가 틈타 그 상황을 악용합니다.

세상적이고 육적인 것은 반드시 인간의 탐욕이 스며들어있기에 마귀는 이를 놓치지 않고 달려듭니다.

세상적 육의 탐욕은 마귀의 일용할 양식이기에 마귀는 매우 좋아합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완전하신 이는 우리의 주님 외에는 안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 의로 구하는 것은 불완전할 수 있어도 나에 대한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완벽 그 자체입니다.

하오니 주님의 뜻대로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주님의 의는 백 퍼센트 옳으며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1-33절)

 

그렇다면, 주님의 뜻을 어찌 알고 기도하는 것일까요...

성경책을 꺼내십시오.

그리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깊이 읽어보십시오.

그 안에 주님의 뜻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눈으로 보기만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기만 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그냥 두꺼운 책일 뿐입니다.

성경은 주님의 말씀이시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기록된 말씀대로 그분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읽으며 말씀대로 기도하는 사람이 믿는 자 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주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교만하게 내가 나로 살려고 할 때는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겸손히 내가 주님의 뜻으로 살려고 할 때 기도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기도는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과정입니다.

은혜는 믿음의 삶에 중요한 영적 에너지가 되므로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간절히 주님의 의와 뜻을 구하며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이미 다 아시고 내가 기도하지 않은 것마저 들어주십니다.

오늘 기도하셨습니까?

오늘 주님으로 가득 채우셨습니까?

그리고 늘 기도하는 성도가 깨어있는 성도입니다.

그런 성도가 주님이 언제 오시든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 성도가 언제나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오늘 기도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듣고 응답하실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상과 육적인 나 자신을 주님께 빼앗기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면서 드리는 기도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건 시간만 낭비하는 이방인의 중언부언입니다.

기도하는 자의 자세는 반드시 육으로부터 돌이키려는 단호한 마음가짐으로 기도해야 주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돌이키려는 마음 그 자체도 이미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주님께서 세상으로부터 돌이키도록 역사하시고 이끄십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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