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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신앙의 변질2024-08-03 22:48
작성자 Level 10

신앙의 변질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명기31:29)

 

한자성어 조변석개, 조령모개, 작심삼일 등은 사람들이 자꾸 변하는 속성을 잘 말해줍니다. 자꾸 변하는 것은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에 반해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변질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변질되면 사람을 해롭게 하여 해치게 됩니다. 변질된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단은 변질된 신앙을 가진 이들입니다. 순수한 신앙에서 멀어진 바리새인들은 “천국 문을 닫아버린 사람들(마 23:13)”이였습니다.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해 온갖 수고를 하지만 얻고 나면 배나 더 지옥 자식으로 만드는 사람들(마 23:15)“입니다. 변질된 신앙의 무서움을 명심하고 우리 인생 길 종착역에서 기다리시는 주님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성도가 됩시다.

 

모세는 그가 죽은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에서 떠나 부패할 것을 염려했습니다. 여호수아도 동일한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수 23-24장). 바울은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에게 “너희들 중에 신앙의 변절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작별 설교하였습니다. 신앙의 변질은 교회 지도자들의 공통 된 염려였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모세(여호수아, 바울도 마찬가지)는 “내가 죽은 후에” 너희들이 변질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모세가 살았을 때는 조금이나마 듣는 척이라도 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신앙생활 한 것입니다. 바른 믿음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께 뿌리를 깊이 내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사람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맙시다. 오직 주 안에서 하나님 영광 안에 확고히 선 믿음의 능력자가 됩시다.

 

사람은 환경이 바뀌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사울도 처음에는 겸손하고 신실한 사람이었지만 왕이 되고 나서 교만하여 변질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버림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웃시야에 대해서도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 26:16)”고 말씀합니다. 성경에는 신앙이 변질된 이들 이야기가 많은데 이들은 한결같이 실패한 사람이 되었습니다.(신 32장).

 

교회도 재정적으로, 수적으로 부흥하면 그 다음에 찾아오는 위기가 신앙의 변질입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던 교회가 형식화 화석화되어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대표적인 표본이 미지근한 “라오디기아교회”입니다. 이는 성도 개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잘 풀리면 세상으로 점점 빠져듭니다. 믿음의 사람이 당하는 가장 큰 위기는 경제적, 사회적인 어려움이 아닙니다.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때가 가장 위기의 순간입니다. 루시퍼도 큰 영광중에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32:15)”

 

처음사랑을 잊지 말고 늘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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